스위스 론자, 美 기능식품 원료업체 인수 합의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 최대 3억弗에 매입키로
입력 2016.08.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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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생명공학 제품 원료 공급업체 론자社(Lonza)가 미국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社(InterHealth Nutraceuticals)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5일 공표했다.

민간투자기업 카이노스 캐피털社(Kainos Capital)의 일원인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社는 고부가가치 기능식품 원료제품들을 연구‧개발, 제조 및 마케팅하고 있는 기업으로 캘리포니아주 중서부 도시 베니셔에 소재해 있다.

론자측은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社를 인수하는 데 선지급금과 차후 옵션 성격의 지급금을 포함해 최대 3억 달러를 지불키로 했다.

3억 달러라면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社의 지난 회계연도(올해 6월말 기준) 영업이익(EBITDA: 법인세, 이자 및 감가상각비 차감 前 영업이익)에 견주어 볼 때 거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바꿔 말하면 그 만큼 론자측이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社의 잠재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세부 인수절차들은 오는 9월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인터헬스 뉴트라슈티컬스社는 15개 이상의 기능식품 원료 브랜드-네임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다. 이 중 ‘UC-Ⅱ’는 관절건강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능식품 원료로 알려져 있다.

론자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포츠 영양식에서부터 체중조절, 면역계 건강 및 애완동물용 건강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인지력 향상 및 당뇨병 건강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하는 부가적인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론자社의 리하르트 리딩거 회장은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제품 공급업체로 더욱 존재감을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우리의 전략적인 연속선상에서 볼 때 이번에 도출된 합의는 큰 의의를 부여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말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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