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합병원 앞 약국가 면허대여 검찰조사 '뒤숭숭'
이번주부터 약국 2곳 문 안열어
입력 2015.10.21 09:30 수정 2015.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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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종합병원 앞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면허대여와 관련한 검찰의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주변 약국 관계자와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인천의 한 의과대학부속병원 인근 약국 가운데 2곳의 약국이 면허대여 문제로 검찰에 적발됐고, 이번주 초부터 문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변 약국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약국 2곳이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며 "면허대여와 관련한 검찰의 조사가 진행됐고, 이에 따른 결과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인 말도 들리고 있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경과에 대해서는 파악된 것이 없지만 관계자들은 이번 검찰의 조사가 사전에 미리 진행됐고, 최근 확실한 혐의를 잡은 것 아니냐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면허대여 관련 조사가 갑자기 이뤄진 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고발에 의해 이미 사전에 약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했다는 말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종합병원 앞이라 사실이 확인되면 기간에 따라 수십억원이 넘는 금액이 환수될 수도 있다"며 "파장이 확대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확실하게 나온 내용이 없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는 힘들다"며 "정확한 것은 검찰의 조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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