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메디칼 빌딩 자금 출처 공개할 수 있는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성명 '의혹 해소 위해 필요'
입력 2015.10.16 07:01 수정 2015.10.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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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이 상주 메디칼 빌딩과 관련한 의혹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경북 상주에 건축중인 메디칼 빌딩에 대한 자금 출처를 조원기 회장측이 공개할 수 있느냐고 강조했다.

조아제약이나 메디팜 자본과 관계가 없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자금 출처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공사중인 빌딩의 대지 매입과 공사대금이 40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개인의 사재가 동원된 것인지 관련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해당 건물에 입점하게 될 약국이 조아제약이나 메디팜과는 거래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약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제약업체인 조아제약이나 약국 체인 메디팜과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약준모는 이와 함께 상호 사용과 관련해서도 의혹 해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국에 '큰사랑약국'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약국이 다수인데도, 상주에 소재한 '큰사랑약국'에만 약국명 변경을 요구한 것은 메디칼 빌딩에 입점하게 될 약국의 상호로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다.

약준모는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만약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상주 메디칼 빌딩에 입점 예정인 약국을 제약자본의 약국시장 진출로 간주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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