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IMPATM 플랫폼 기술 신규 모듈라 파지서 유효성 추가 입증
MB Assay로 ‘Tg-Phage P’ 표적단백질 제거 효과 확인
‘Tg-Phage E’에 이어서 신규 모듈라 파지 성능 확인

입력 2025.11.05 11:22 수정 2025.11.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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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유전자 탑재 플랫폼인 IMPATM (이전 로봇 박테리오파지) 파지 엔지니어링 기술과 관련, 대장균 기반 Tg-Phage E에 이어 파스튜렐라 Tg-Phage P의   기능적 유효성을 표적단백질  저해효과를 통해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규로 개발된 Phage P는, 파스튜렐라 (Pasteurella)를 기반으로 마이너 캡시드 단백질 (minor capsid protein)인 Gp10B와 Gp10C을 각각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여기에 표적단백질인 콜리박틴을 저해하는 단백질을 탑재 (TgC-Phage P)했다. 이를 MB (Methylene blue) Assay 등을 통해 거대적혈구증가 (Megalocytosis) 억제를 확인하는 등 세포 독성 (cytotoxicity)과 유전독성 (genotoxicity)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Gp10C 처리군에서 가장 우수한 세포 보호 효과가 확인됐으며, 세포 생존율 회복양상 및 형태학적 분석 결과 모두에서 Gp10B 대비 더욱 뚜렷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캡시드에 탑재된 표적 단백질이, 콜리박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콜리박틴에 의한 DNA 손상 경로를 실질적으로 저해할 수 있음을 추가로 입증한 것으로,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 기술 구현이 보다 확장됐음을 보여주고, 다양한 표적 단백질을 탑재시킬 수 있는 근간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 BD사업부 손지수 부장은 “이번 개발은 단순한 단백질 발현 검증 단계를 넘어, 탑재된 단백질이 실제 기능 또는 활성을 발휘하는지를 평가했고 Tg-Phage E에 이어서 새로운 Tg-Phage P 플랫폼의 기능적 유효성 및 생물학적 효력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 특히, Gp10B/10C를 각각 새롭게 도입한 모듈라 파지에서도 정상 작동함을 확인함으로서 플랫폼 기술 확장에 성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술을 보다 진일보 시켜 나가고, 여기에 기존 백신 및 면역항암제에서 요구되는 미충족의료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당사 IMPATM 파지 엔지니어링 기술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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