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등 상위권 제약사 3분기 영업실적 호조
메르스 여파 진정…내수 회복세 전환, 녹십자 매출 1조 달성 유력
입력 2015.10.19 12:12 수정 2015.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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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의 3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녹십자는 올해 연매출 1조원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분석리포트를 통해 매출 상위권 10대 제약사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분기 메르스 여파로 내수가 위축됐으나 3분기 들어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원/달러 평균 환율 상승으로 수출 실적도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3분기에는 한미약품의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기술 수출료(584억원 예상) 유입과 북경한미 호조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과 유한양행도 10%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에스티는 감소하던 매출이 지난 3분기에는 4.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티렌 매출 감소를 신제품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한미약품이 기술기술료 유입효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3분기에는 201억이 예상된다.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일동제약 등 두자리수 이상의 영업이익이 증가가 예상되고 있지만 종근당은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감소가 예측된다.

한편, 지난해 유한양행에 이어 올해는 녹십자가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이 1조 3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해외 플랜트부분의 수출 성과와 함께 혈액 및 백신부문의 호조가 매출 1조원 달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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