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최다 지출 제약사는?
이연제약 148만원 최고, 명문·한미·대웅·신풍 등 10개사 월 100만원 이상
입력 2015.10.08 12:13 수정 2015.10.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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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중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비 지출이 가장 많은 업체는 이연제약으로 월 평균 148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직원 1인당 월 평균 복리후생비 지출액이 100만원을 넘는 업체는 10곳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2015년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52개사가 상반기에 직원 1인당 지출한 복리후생비는 평균 377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1인당 월평균 복리후생비는 63만원이다. 지난해 이들 조사대상 기업들은 직원 1인당 연간 753만원, 2013년에는 69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리후생비는 노동능률의 유지, 향상을 위해 종업원에게 지급되는 복리후생적 비용이다. 복리후생비는 종업원의 근무, 위생, 보건, 위안 등에 소요되는 기업부담의 비용에서부터 작업능률향상을 위하여 간접적으로 부담하는 각종후생시설의 경비 등도 이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료, 부서단합비, 포상비, 시간외 근무지원비(야식비), 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금, 연월차수당, 직원에게 주는 선물, 휴가비 등도 복리후생비에 포함된다.

상장제약사중 직원 1인당 월평균 복리후생비 지출액이 100만원을 넘은 업체는 이연제약, 대한뉴팜, 명문제약, 슈넬생명과학, JW중외신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안국약품, 대웅제약, 한미약품, 신풍제약 등 10개사였다.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복리후생비 지출액이 직원들에 대한 회사측의 복리후생에 지원을 나타내는 척도이기는 하지만, 지출액이 적다고 복리후생이 소홀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재무재표상 복리후생비 외의 항목으로 직원들의 대한 복지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방안이 있다는 것이다.

녹십자는 올 상반기에 복리후생비를 11억 4,000만원만 지출했지만 비슷한 성격인 '복리증진비' 지출은 23억 7,200원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편, 제약업계에서는 일부 업체들이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비를 과다 책정하고 그 비용의 일부를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비용 등 영업활동비로 사용한 적도 있지만 현재는 사라진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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