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단속 강화 이후 약국-제약 명절 선물 문화 변화
상품권 등 현금 위주서 1만원이하 실속위주 선물 정착
입력 2015.09.23 06:13 수정 2015.09.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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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단속 강화이후 약국과 제약사간의 명절 선물 문화가 변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일부 제약사들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명절 선물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거래 제약 및 도매업체들로부터 받는 선물의 양이 예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명절에는 거래 약국에 선물을 전달했으나 최근 2-3년전부터는 대폭 줄어 들었으며, 선물도 과거에는 상품권 등 현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실속 위주의 선물로 바뀌었다는 것.

전남지역의 모 약사는 "의약품 리베이트 단속 강화이후 제약사들이 약국을 대상으로 한 선물 문화가 바뀌었다"며 "1만원이하의 샴푸/비누, 양말 등 실속 위주의 선물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약사는 "과거에는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상품권 등을 주기도 했지만 최근 2-3년부터는 상품권은 구경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일부 영업사원들은 거래처 유지를 위해 소액의 선물을 하고 있지만 회사측으로 공식적인 명절 선물 계획은 없다"고 “다른 제약사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품 리베이트 강화이후 약국과 제약사간의 명절 선물 문화가 실속 위주로 바뀌고 그나마 사라지는 분위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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