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확대, 글로벌 선도인력 양성해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5년간 보건산업 교육인원 50배 증가…확대 지원 필요"
입력 2015.10.01 09:31 수정 2015.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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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확대에 따른 글로벌 선도 인력 양성에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력개발원이 국가 보건산업 인력양성을 시작한 2009년 이후 2015년 8월까지 의료통역, 국제마케팅, 해외진출분야 등 보건산업분야별로 교육을 실시한 인원은 총 1만 1,921명이고, 2009년 114명 대비 2014년 5,515명으로 약 5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 보건산업 전문인력 수급 분석'을 통해, 2020년 해외환자는 최소 약 38만 명에서 최대 약 120만 명에 이르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관련 인력의 경우 2020년 약 3만 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나아가 향후 해외환자 증가 추세 및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군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양성과 의료기관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사이버 학습시스템 구축 등 교육인프라 강화 등을 중점 수행할 보건산업인재양성센터가 반드시 필요하고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예측한 바와 같이, 헬스케어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환자는 26만 7천여 명으로, 2009년 6만 201명과 비교하여 6년간 약 4.4배 늘어났으며, 진료수익 역시 2009년 약 547억 원에서 2014년 약 5569억 원으로 약 10.1배 늘어났다. 또한 작년 한 해에만 총 125개 의료기관, 총448명의 인력이 해외에 진출했다. 

문정림 의원은 “그동안 인력개발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 소재 18곳에 교육시설을 분산 운영하였으나, 2015년 6월부터 ‘보건산업인재양성센터’를 매입하여 글로벌 선도인력을 양성하고 있고, 예산도 2015년부터 고용보험기금 사업으로 이관되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과 보건산업 인력 수요를 충족·양성하기 위한 보건산업인재양성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정림 의원은 “고용보험기금 예산으로 이관된 이후 교육대상을 재직자로만 한정하고 있어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을 꾀하는 대학병원 사학연금 대상자 및 프리랜서 의료통역사, 장롱면허 유휴 간호인력 등에 대한 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고용보험 재직자 뿐 아니라 대학병원 종사자, 프리랜서, 취업준비자 등을 위한 보건산업교육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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