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서울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생애주기 관리' 협력 강화
참여형 교육 확대·청소년 중심 행동변화 교육 강화
펜터민 등 특정 마약류 DUR 관리 논의…데이터 기반 정책 공감
입력 2026.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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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서울시와 협력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 본부장 이경희, 위원장 이선민·정시온)는 8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마약대응팀, 보건의료정책과 의약무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체계 개선과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오남용 문제 대응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10~20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층에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약국에서 약사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또한 마약류 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펜터민처럼 특정 시기에 처방이 집중되는 의약품에 대해 DUR 검토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 제도적 보완책 마련도 논의됐다.

김위학 회장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문제는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차원의 조기 개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약국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보건의료 거점인 만큼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예방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위학 회장과 이주영 대외협력본부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을 비롯해 서울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마약대응팀 박아영 팀장, 김금희 주무관, 보건의료정책과 의약무팀 민규리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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