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돌봄사업 참여약사 성인지·우울증 교육 실시
청소년·노년 여성 돌봄현장 맞춤 역량 강화…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약사 역할 강조
김위학 회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약사 돌봄사업 확대 기반 마련”
입력 2025.10.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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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지난 30일, 서울시 양성평등 가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소녀돌봄약국’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약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청소년 여성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상담·돌봄을 제공하는 약사들에게 성인지 감수성과 노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소녀돌봄사업의 경우 성장기 여학생들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심리적 고민을 세심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에서는 육체노동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공감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이날 교육은 조회정 젠더리더십트레이닝센터 공동대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노년기 우울증의 이해’ 강의로 구성돼, 참여 약사들의 전문성과 돌봄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위학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녀돌봄약국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은 약사님들의 ‘돌봄의 원조’ 역할을 보여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약사들이 약국을 넘어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깊이 다가가는 약사 역할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부회장은 “약사님들의 헌신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그 노력은 청소년과 어르신들께 큰 희망과 위로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환자와 이웃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보듬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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