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여약사이사 조은아)는 지난 4일, 경북 산불 피해로 아직까지 임시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영덕군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약국’을 운영해 따뜻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이번 봉사약국은 경북 영덕군 고래산마을, 청소년해양센터 등 임시대피소 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간장약, 종합감기약, 소화제, 근육이완제, 첩부제 등 일반의약품과 영양제(비타민D), 유산균청장제, 기초화장품 등 총 210세트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복약지도 및 투약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대피소에 머무르고 계신 대부분은 고령층으로 급하게 대피하며 복용 중이던 의약품을 챙기지 못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다”며, “5월 가정의 달과 연휴에도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영덕군청 관계자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영덕군 임시대피소에 직접 찾아와 봉사 약국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맟춤형 개별포장과 설명서까지 동봉해 주신만큼 어르신들께서 약을 드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약사회 이은경 부회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김수원 여약사위원회 위원과 조동현 영덕군분회장이 함께했다.
한편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경북 산불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 4만5000ha를 태우며 다수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으며,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돼 대피소는 철수한 상태지만, 영덕군의 경우 아직 2개의 임시대피소에 이재민 200여명이 거처하고 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2년 연속 천억대 충격 적자" HLB, 지난해 영업익 -1185억·순익 -1080억 |
2 | “차기 정부에 바란다” 제약업계가 제안하는 제약바이오 정책 10가지는 |
3 | 펩트론,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 ‘PT403’ 호주 이어 한국 특허 취득 |
4 | 50% 치료율에 던진 질문,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회장이 그리는 의료 미래 |
5 | 콜마 윤동한 회장 '적극 중재' ...결과는? |
6 | HLB생명과학, 지난해 영업익 -248억원 "두 해 연속 적자" |
7 | 당뇨·비만 판 흔들, 릴리 1위 vs 노보 추락… 승패 갈린 이유? |
8 | 이뮨온시아, 코스닥 데뷔…"추가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
9 | [임상시험의 날 특별인터뷰] 국내 1호 CRO 씨엔알리서치에 듣는 한국 임상시험 미래 |
10 | 발등에 불똥 떨어진 노보 노디스크…CEO 전격 교체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여약사이사 조은아)는 지난 4일, 경북 산불 피해로 아직까지 임시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영덕군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약국’을 운영해 따뜻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이번 봉사약국은 경북 영덕군 고래산마을, 청소년해양센터 등 임시대피소 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간장약, 종합감기약, 소화제, 근육이완제, 첩부제 등 일반의약품과 영양제(비타민D), 유산균청장제, 기초화장품 등 총 210세트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복약지도 및 투약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대피소에 머무르고 계신 대부분은 고령층으로 급하게 대피하며 복용 중이던 의약품을 챙기지 못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다”며, “5월 가정의 달과 연휴에도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영덕군청 관계자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영덕군 임시대피소에 직접 찾아와 봉사 약국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맟춤형 개별포장과 설명서까지 동봉해 주신만큼 어르신들께서 약을 드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약사회 이은경 부회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김수원 여약사위원회 위원과 조동현 영덕군분회장이 함께했다.
한편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경북 산불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 4만5000ha를 태우며 다수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으며,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돼 대피소는 철수한 상태지만, 영덕군의 경우 아직 2개의 임시대피소에 이재민 200여명이 거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