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분기 영업이익 36% 감소…화장품 부문 고전 지속
매출 1713억원, 전년 대비 소폭 감소…전분기 대비는 반등세
입력 2025.07.31 17:09 수정 2025.07.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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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한 공시 자료를 31일 발표했다.

애경산업이 2025년 2분기, 전년 대비 1.3% 감소한 1713억원의 매출과 36.1% 감소한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애경산업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다. 다만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84.6% 늘며 반등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22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각각 5.9%, 49.3%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사업부별로 보면, 화장품 부문은 매출 62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각각 14.4%, 45.7% 줄었다. 지난해 2분기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 시장 공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선 틱톡을 통한 라이브 방송과 왕홍 콘텐츠를 활용해 매출을 늘렸다. 특히 AGE20’s의 주요 팩트 제품 신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색상 라인업 확장과 아마존 채널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에서 AGE20’s가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본에선 루나(LUNA) 오프라인 채널 확대 및 SKU(상품 발매 수) 확대를 통해 인지도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선 올리브영·다이소 등 주요 유통망에 신제품을 공급하며 채널 대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생활용품 부문은 2분기 매출이 1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국내외 전반적으로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브랜드 강화와 마케팅 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쿠팡,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 회복세가 나타났고, 중국 시장에서는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라인을 중심으로 성과가 확대됐다. 미주·유럽·아시아 지역에서도 신규 채널 발굴을 통해 글로벌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Globalization △성장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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