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13일 무신사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2023년 신당점 오픈 이후 2년 만에 문을 연 공유 오피스다.
지난 10일 오픈한 이곳은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지만 뷰티 브랜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패션 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면 입점해볼 만하다.
무신사 스튜디오(MUSINSA STUDIO) 동대문종합시장점은 무신사의 6번째 공유 오피스로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내 자리 잡았다. A동과 C동 4층에 걸쳐 총 4628㎡(약 1400평) 크기로 조성됐으며, 동대문역과 지하를 통해 연결돼 있다. 인근의 3만개 이상 원단 및 부자재 업체들과 밀접한 소통이 가능한 위치라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동대문종합시장점은 1인실부터 25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조성해 창업 초창기 1인 디자이너를 비롯해 지역맞춤형 거점 오피스를 추가하고자 하는 중소 및 중견 브랜드들에도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4인 기준 소형회의실 2곳, 최대 12명을 수용하는 대형회의실을 5개 갖췄고, 동시에 7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미팅용 공간이 라운지에 마련돼 있다.

대형 패션 단지 중심에 위치한 만큼 패션 디자인과 생산에 초점을 맞춘 특화 공간이 특색이다. 샘플 및 완제품을 검사할 수 있는 전용 검수대 15개를 갖춘 워크룸을 비롯해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는 패킹존, 예약제로 이용 가능한 재봉실 등을 갖췄다.
무신사는 2018년 6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2022년 한남 1호점과 성수점, 2023년 한남 2호점과 신당점을 차례로 선보였다. 모두 서울 시내면서 패션 생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거나 최신 트렌드 및 시장 분석 등에 용이한 지역을 거점으로 뒀다.
2월 말 기준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점한 사업자 등록 기준 기업 수는 270여개에 달한다. 지난 7년 동안 무신사 스튜디오를 사용했던 유명 패션 브랜드도 약 300개 이상이다. 디스이즈네버댓, 글로니, 커버낫, 봄봄, 안다르 등 패션브랜드가 주로 입점했다. 니치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를 운영하는 스페인 기업 푸치도 국내 법인 푸치코리아의 거점 오피스로 무신사 스튜디오(한남점)를 이용했다.
입접 기업 제한은 없다. 뷰티 기업들의 팝업 스토어가 다양하게 개최되는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점의 경우 손앤박, 뷰티 아이디 등 뷰티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다. 대규모 브랜드에서 디자인팀만 따로 무신사 스튜디오에 사무실을 얻어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한남점에는 아이티 기업도 입점해 있다. 성수, 한남점은 라운지 크기를 키우고, 오피스에 좀 더 집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평화시장점의 임대료는 인당 월 30만~40만원 수준이다. 지점별로 인근 임대료와 근접한 수준으로 책정돼 입주 비용 차이가 있으며, 입주율은 전 지점 평균 약 75~80% 수준이다. 동대문평화시장점은 이달 오픈해 현재 여러 브랜드와 입주 계약을 논의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가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열정적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이런 작업 환경에 자극을 받은 1인 기업들은 공간이 주는 영감을 위해 입점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단순 수익성보다는 K-패션을 양성할 목적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타 공유 오피스 대비 공간 사용률, 시설 면에서 큰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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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13일 무신사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2023년 신당점 오픈 이후 2년 만에 문을 연 공유 오피스다.
지난 10일 오픈한 이곳은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지만 뷰티 브랜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패션 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면 입점해볼 만하다.
무신사 스튜디오(MUSINSA STUDIO) 동대문종합시장점은 무신사의 6번째 공유 오피스로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내 자리 잡았다. A동과 C동 4층에 걸쳐 총 4628㎡(약 1400평) 크기로 조성됐으며, 동대문역과 지하를 통해 연결돼 있다. 인근의 3만개 이상 원단 및 부자재 업체들과 밀접한 소통이 가능한 위치라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동대문종합시장점은 1인실부터 25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조성해 창업 초창기 1인 디자이너를 비롯해 지역맞춤형 거점 오피스를 추가하고자 하는 중소 및 중견 브랜드들에도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4인 기준 소형회의실 2곳, 최대 12명을 수용하는 대형회의실을 5개 갖췄고, 동시에 7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미팅용 공간이 라운지에 마련돼 있다.

대형 패션 단지 중심에 위치한 만큼 패션 디자인과 생산에 초점을 맞춘 특화 공간이 특색이다. 샘플 및 완제품을 검사할 수 있는 전용 검수대 15개를 갖춘 워크룸을 비롯해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는 패킹존, 예약제로 이용 가능한 재봉실 등을 갖췄다.
무신사는 2018년 6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2022년 한남 1호점과 성수점, 2023년 한남 2호점과 신당점을 차례로 선보였다. 모두 서울 시내면서 패션 생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거나 최신 트렌드 및 시장 분석 등에 용이한 지역을 거점으로 뒀다.
2월 말 기준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점한 사업자 등록 기준 기업 수는 270여개에 달한다. 지난 7년 동안 무신사 스튜디오를 사용했던 유명 패션 브랜드도 약 300개 이상이다. 디스이즈네버댓, 글로니, 커버낫, 봄봄, 안다르 등 패션브랜드가 주로 입점했다. 니치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를 운영하는 스페인 기업 푸치도 국내 법인 푸치코리아의 거점 오피스로 무신사 스튜디오(한남점)를 이용했다.
입접 기업 제한은 없다. 뷰티 기업들의 팝업 스토어가 다양하게 개최되는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점의 경우 손앤박, 뷰티 아이디 등 뷰티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다. 대규모 브랜드에서 디자인팀만 따로 무신사 스튜디오에 사무실을 얻어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한남점에는 아이티 기업도 입점해 있다. 성수, 한남점은 라운지 크기를 키우고, 오피스에 좀 더 집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평화시장점의 임대료는 인당 월 30만~40만원 수준이다. 지점별로 인근 임대료와 근접한 수준으로 책정돼 입주 비용 차이가 있으며, 입주율은 전 지점 평균 약 75~80% 수준이다. 동대문평화시장점은 이달 오픈해 현재 여러 브랜드와 입주 계약을 논의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가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열정적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이런 작업 환경에 자극을 받은 1인 기업들은 공간이 주는 영감을 위해 입점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단순 수익성보다는 K-패션을 양성할 목적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타 공유 오피스 대비 공간 사용률, 시설 면에서 큰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