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비만 진단, 대사 건강 중심으로 전환해야”
ICOMES 2026서 체지방·인슐린 저항성 중심 비만 평가 강조
입력 2026.09.07 13:21 수정 2026.09.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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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ICOMES 2026’에서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중심의 비만 평가를 넘어 체지방 분포와 인슐린 저항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 방향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체중과 BMI 중심의 비만 평가에 체지방 분포와 대사 기능 등을 함께 고려하는 다차원적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늘날 비만은 체중 증가뿐 아니라 체지방 분포와 대사 기능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다.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범위에 속하더라도 높은 체지방률이나 복부·내장지방을 동반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는 이른바 ‘마른 비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BMI에서도 심혈관대사 위험인자가 쉽게 나타날 수 있어, 체중 측정과 함께 신체 구성과 대사 상태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디텍메드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당뇨와 대사질환의 발병 과정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조기에 평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되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후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HbA1c)뿐 아니라 인슐린 농도 등을 함께 확인해 대사 상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학회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현장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장진단 플랫폼 ‘아피아스-Insulin’을 활용하면 의료 현장에서 소량의 혈액으로 12분 만에 인슐린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공복혈당과 연계해 산출하는 인슐린 저항성 지수(HOMA-IR)를 통해 혈당 수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 대사 이상을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하는 ‘C-peptide’ 검사 라인업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췌장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 항목을 제시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이번 ICOMES 2026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살이 쪘는가’라는 외형적 질문을 ‘대사적으로 건강한가’라는 질문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진단 기반의 인슐린 저항성 솔루션을 통해 일선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대사 이상을 조기에 평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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