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BIO USA 2026’서 기술이전 논의 본격화
아이수지낙시브·APX-343A 등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성과 기반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CI-AKI 치료제 하반기 탑라인 결과 앞두고 기술이전 협의 확대
입력 2026.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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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기업 압타바이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한다. 주요 임상 과제가 동시에 진전된 만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압타바이오(대표 이수진, 293780)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BIO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BIO)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다.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이전, 공동개발,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한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수지낙시브, ABF-101, APX-343A, Apta-16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최신 개발 현황을 글로벌 제약사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가장 주목되는 파이프라인은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CI-AKI)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수지낙시브다. 아이수지낙시브는 지난 4월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투약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탑라인 결과 도출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후보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CI-AKI 영역의 세계 최초이자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면역항암제 APX-343A도 글로벌 파트너링의 주요 논의 대상이다. 압타바이오는 ASCO 2026에서 APX-343A의 사람 대상 임상 1상 데이터를 처음 공개했다. 이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은 미국 임상 1상을 추진 중이다. 혈액암 치료제 Apta-16은 하반기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수지낙시브는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2b상도 진행 중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올해는 주요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의미 있는 단계에 진입한 시점”이라며 “이번 BIO USA에서 기존 파트너와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 파트너사와도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수지낙시브는 하반기 탑라인 결과 도출을 앞두고 파트너사와의 협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APX-343A 역시 키트루다 병용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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