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산자부 장관 표창
‘오랄링크’ 플랫폼 기술 활용해기존 약 10배 이상 경구흡수율 달성
2023년 , 2024년 대규모 기술이전 체결 완료 따른 사업성 검증 완료
파이프라인 DD02S (경구용 GLP-1), 멧세라 통해 북미 임상 개시
입력 2024.11.29 10:04 수정 2024.1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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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은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바이오산업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앤디파마텍은 자체 개발한 경구용 펩타이드 기술인 오랄링크(ORALINK)를 활용해 획기적으로 높은 경구흡수율을 달성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33점의 정부포상 중  단 2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성과 공유 발표기업으로도 선정돼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했다.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회사  오랄링크는 펩타이드 개선 기술과 제형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기술 대비 대동물에서 약 10배 이상 경구흡수율을 확인함으로써 그간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동 기술은 장용 흡수 기전을 통해 금식 또는 병용 투여 금기와 같이 까다로운 복용법이 요구되지 않아 환자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랄링크를 활용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DD02S를 포함해 총 6개 품목을 멧세라에 1조원 규모로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그간 디앤디파마텍이 이룩한 연구개발 및 사업적 성과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신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상용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멧세라에 기술 이전한 DD02S 임상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빠르면 2025년 상반기 중 오랄링크 인체 검증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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