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비만치료제 등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글로벌 시장 확대
CPHI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연구성과, 기술적 강점, 생산능력 집중 홍보
입력 2024.10.04 10:06 수정 2024.10.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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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제약·바이오박람회(CPHI)’에 참가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관련한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관련한 그동안 연구성과, 기술적 강점, 생산능력 등을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나이벡에 따르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 가능한 펩타이드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고도화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다. 또 엄격한 품질 관리시스템을 통한 고품질 펩타이드 생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항암제, 비만치료제, 백신 등 다양한 분야에 펩타이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나이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 현재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시스템을 적용한 제형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펩타이드 기반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올해 CPHI는 전 세계 160여개국 24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회사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에 대한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만치료제가 펩타이드 원료를 기반으로 해 글로벌시장에서는 고도의 펩타이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비만치료제 장기 지속형 제형에 대한 미팅도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CPHI은 매년 세계 각국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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