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삼진제약 - 이성우 사장

영업력 강화·대형품목 육성 내실 성장 다진다

기사입력 2007-01-31 15:0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 이성우 사장

삼진제약은 영업력강화와 주력품목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금년 1,65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진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한 영업력을 앞세워 혈전용해제 플래리스정을 필두로 연초에 대형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세포라탐, 타이록신, 제티암 등을 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파계 공장을 증축, 설비 시설투자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영업활동 지원과 각 부서 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진은 금년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현실에 안주하느냐하는 분수령에 서 있다고 보고 성장과 내실, 두 가지 모두를 잡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 매년 달성해왔던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 추세를 유지하면서 회사의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것이다.
성장측면에서는 과거부터 진행에 오던 노령화에 따른 성인병과 노인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매출 2,000억원 달성 초석

삼진은 내부적으로는 각 부서간의 시너지 경영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회사가 가진 인적, 조직적 역량 극대화가 필수적이기 때문. 각 부서간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영업과 내근, 생산부서에서 각각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고 다른 부서와의 관계도‘나’가 아닌‘우리’라는 생각이 곧 올 한해 회사발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은 지난해 영업목표였던 1,440억원(V.A.T 포함)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 2005년도 대비 20%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금년에는 작년보다 15% 성장한 1,650억원을 목표로 두 자릿수 고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년을 매출 2,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삼진은 이를 위해 미래 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영업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우선 매출목표 달성과 장기적으로 매출 2천억 달성을 위해서는 100억대 대형 품목이 집중 육성되어야 한다고 보고 기존의 일반의약품 중 대표 품목인 게보린 이외에 오스테민이 작년에 100억대 품목에 접어 들었으며,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세포라탐, 제티암, 타이록신, 케이디핀, 뉴라세탐, 뉴로카바, 나록손 등을 작년에 이어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혈전용해재인 플래리스정을 시장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기존 제제인 플루런트캡슐과 더불어 삼진제약의 효자종목으로 키운다는 것.

또한 상반기에 출시예정인 과활동성방광치료제인 유레톨서방정은, 이미 출시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치료제인 탐스피드정과 더불어 올해 영업의 한 축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일반약 시장의 전략은 대표상품인 게보린을 비롯,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오스테민캡슐의 판매기조를 최신의 자료와 홍보를 통하여 더욱 확대, 매출증대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황산콘드로이친 제제인 콘로인캡슐의 병용처방 또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치료제인 애드본정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치료제인 탐스피드정, 코엔자임큐텐 함유 항산화 영양제인 웰타민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금년에는 혈전용해제인 플래리스정을 비롯, 과활동성 방광치료제, 항종양제, 알츠하이머치료제, 혈당강하제 등 10여종의 전문의약품과 철분영양제 등 일반의약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 온 혈전용해제인 플래리스정은 대형 제네릭 제제로 2007년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래리스정이 향후 삼진제약의 순환기계 제품을 대표할 전략제품으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에이즈치료 신약 임상실시

삼진은 지난해 신축을 시작했던 향남공단 내 중앙연구소가 최근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2005년 사옥 신축에 이어 첨단연구소가 완공되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고 명실상부한 연구하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정책에 부응해 설비 교체와 포장 자재를 확보했고, KGMP에 부합하는 설비와 재료로 게보린 등 주력제품에 대해서 이미 안전용기 출시를 하고 있다.

금년에는 설비투자측면에서 세파계 공장의 증축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진제약이 주력 품목으로 키우고 있는 세포라탐, 타이록신, 제티암 등의 판매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인 영업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영업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는 삼진제약은 창업초기부터 노사간의 상호 신뢰를 통하여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목표를 이루면 꼭 보답은 해야 한다'는 경영 원칙도 충실히 지켜왔다.

삼진은 이에 따라 지난 2005년에 이어 지난 연말에도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지난해까지 창사 후 단 한차례도 노사분규 없이 회사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최근 5년 동안은 무교섭 임금협약 기록도 이어오고 있다. 이미 노사간에 깊은 신뢰가 쌓여 있기에 올해도 이러한 안정된 노사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진제약의 R&D투자금액은 매년 매출액의 약 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R&D 투자금액의 최적화를 위해 회사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물질을 해외 기술이전을 통해 전략적인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 R&D투자비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인 에이즈치료제 분야에서 올해 내에 임상실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글로벌 신약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여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것. 항바이러스제제분야의 연구를 토대로 에이즈치료제라는 한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특허를 출원한 C형 간염,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항바이러스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NCI로부터 탁월한 평가를 받은 피페라진(Piperizine) 계열의 항암제도 이미 미국과의 전략적 제휴가 체결된 바 있어, 신약 개발을 위한 치험약(IND)신청과 임상실험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오스테민 캡슐  
임상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의약품

삼진제약의 금년 중점 육성 품목 중 하나로 오스테민 캡슐은 결정형 황산글루코사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로 골관절염의 원인치료제로서 각광 받고 있다.

오스테민 캡슐은 글루코사민을 의약품으로 최초 개발한 이탈리아의 Rotta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생산되는 제제로서 그 안전성 및 효능이 이미 다년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제이다.

특히 기존의 골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소염진통제의 경우 단순히 증상의 정도를 완화시키는 제제였으나, 오스테민 캡슐의 주성분인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주성분으로 연골 조직의 구조적인 개선작용을 나타내므로 골관절염의 원인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소염진통제와는 달리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므로 만성적인 특징을 보이는 골관절염의 치료에 더욱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래리스 정
안정성 매우 우수한 제제

플래리스 정은 항혈소판 응집 억제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이 주성분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은 혈소판에 존재하는 ADP 수용체와 ADP의 결합을 선택적, 비가역적으로 억제하여 ADP에 의해 유도되는 혈소판 응집물질(calcium, serotonin, fibrinogen 등)을 억제하여 혈소판 응집 및 혈전형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다른 혈소판 응집 억제제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음식물과 상관없이1일 1회 1정(75㎎)투여로 동등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며 안전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제제다. 특히 노인이나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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