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 이승우 사장

기사입력 2002-02-06 10:17     최종수정 2006-11-13 16:4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 MSD(사장·이승우)는 올 경영목표를 생산성 향상과 마케팅 능력 극대화로 잡았다. 지난해 경영슬로건인 `NEXT Leap@2001'을 통해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존경받는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조코·코자·포사맥스로 지속 성장
사내자원 효율적 배치 매출 극대화


MSD는 지난 7년간 가파르게 성장해오며 지난해 1,000억원대 회사로 성장, 올해 매출목표를 1,5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1,100억원보다 61% 정도 성장한 수치. 국내 진출한지 10여년에 불과한 현재 사업적인 성공 아래 지속성장을 위한 내부조직을 탄탄하게 갖춘 상태이기 때문에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자'와 `조코'는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고 2000년 중순에 발매한 `바이옥스',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및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등 거대품목의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이중 포사맥스는 지속적인 마켓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바이옥스와 싱귤레어는 안전성과 순응도를 발판으로 마켓리더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고혈압치료제 코자, 고지혈증치료제 조코,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관절염치료제 바이옥스,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등을 주력제품으로 설정해 매출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치료제와 관련 최근 쉐링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적인 개발·판매 파트너십을 확대키로 해 이를 바탕으로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매출이 늘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외부에서의 협력뿐 아니라 회사 자체의 내부연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도 이뤄지는 이 협약은 새로운 연구 및 임상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전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콜레스테롤 치료제를 제공해주는 것이 목적.

MSD의 조코와 함께 파트너십의 핵심인 콜레스테롤 치료제 `EZETIMIBE'에 대한 미국 내 등록 관련 신청이 올 1/4분기에 진행되며 국제적인 등록 관련 신청은 올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MSD는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사업부에 걸쳐 활발한 지식과 사례 교환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이루고 사업 기회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사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영업사원이 회사를 대표해서 질병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프로페셔널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자기계발에 최대한의 지원을 할 방침. 특히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 실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품과 관련 이미 국내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거대품목과 더불어 올해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방침.

이의 일환으로 항진균제 `칸시다스'와 항생제 `티에남'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편두통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동사는 매출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영업 활성화, 신제품 출시 등과 더불어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미국 본사가 `포춘'지에 의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여러 차례 선정될 정도로 올바른 기업 윤리관과 가치관을 실천해왔듯 한국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라는 것.

이를 위해 한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소외된 환자들과 의료업계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 지난해 희귀병인 윌슨병 환자에게 `싸이프린'을 무상 공급한 동사는 윌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작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에이즈환자들을 돕기 위해 에이즈예방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고 에이즈에 대한 캠페인을 펼친 동사는 앞으로도 에이즈 등 소외받는 환자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선진정책을 실행하려고 하는 의지와 더불어 모두가 성공하는 윈-윈정책이 나오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약분업을 통해 느꼈듯이 준비되지 않은 정책은 많은 시행착오를 낳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

따라서 주요 정책 결정시 시범사업이나 많은 연구를 통해 좀더 체계적인 과정이 뒷받침되고 환자를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기업과 함께 고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이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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