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골다공증과 고려인삼

기사입력 2008-03-19 08:30     최종수정 2008-03-19 09:0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일본인은 원래 뼈가 약하다?

어떤 민족과 비교해서 약하다고 하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근거 중의 하나가 일본의 물에 있는 것 같다. 일본의 물은 유럽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의 물에 비해 '부드럽다'고 한다. 즉 미네랄 함유량이 적다.

특히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마그네슘이 적기 때문에 피부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드럽고 세수하기에도 적당하는데, 마시는 물로서는 약간 영양부족이라는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

식생활 속에서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재료를 칼슘과 함께 이용하도록 유의하자.

골다공증 원인은?

칼슘 섭취부족 등으로 혈액중 칼슘량이 줄어들이면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뼈 속의 칼슘이 녹아서 나옵니다.

그것이 반복되면 밀도 높은 뼈는 구멍이 숭숭 뚫린 속돌처럼 깨지기 쉬어집니다.

단단한 뼈를 형성하는 힘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폐경 후의 여성에 많이 발증합니다만, 성장기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증할 경우가 있습니다.

또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러한 식품에 포함된 인이 칼슘 흡수를 막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뼈 밀도(강도)는 계측할 수 있다

일단 부서지기 쉽게 된 뼈나 부러진 뼈의 치료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에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측정을 합시다. 남성도 70세를 넘으면 뼈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뼈 검사법이나 측정법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밀도측정이라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1년에 한번 정도라면 보험도 적용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골다공증은 질병이 진행한 다음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정형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봅시다.
. 허리나 등의 집요한 둔통
. 허리나 등의 압박감
. 장시간 앉거나 서 있을 수 없다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골다공증을 방치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폐해라고 하면 우선 골절입니다. 척주 골절이 원인이 되어 척주가 구부린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또 대퇴골이 골절한 경우 등에는 상당히 오랜 기간 입원치료를 하고 누워만 있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기타 뼈에서 녹아나온 칼슘이 혈관에 침착하여 동맥경화의 일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해야 할 식품, 섭취해야 할 식품

. 염분이 많은 식품이나 소금 과다 섭취는 금물.
. 인이 칼슘 흡수를 막기 때문에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 과다 섭취에 주의한다.
. 알코올도 칼슘 흡수를 막고 소변 속에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주류는 적당히.
. 뼈채 먹을 수 있는 작은 물고기 치즈 우유 대두제품은 칼슘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 순무 쑥갓 낫또 등푸른 생선 등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을 포함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오늘부터 유의하는 예방책

. 칼슘 흡수율이 높은 식품과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나 K를 충분히 섭취한다.
. 칼슘은 밤에 뼈에서 녹아 나오기 때문에 취침 전에 우유를 마신다.
. 걷기나 수중보행 등 적당한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계속한다.
. 체내 비타민D를 증가시키기 위해 하루에 한번은 바깥에 나가서 일광욕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걷는 방법

상반신의 뼈와 하반신의 뼈를 연결하는 소중한 뼈, 그것이 골반다.

골반에 무리없고 자연스러운 자극을 주면 그 자극이 온몸에 전달되고 모든 뼈의 운동이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골반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은 뭐니뭐니 해도 걷기. 천천히 하면 됩니다.

골반이 가볍게 좌우로 움직이는 의식으로 몬로워크로 산책해 보자. 매력있는 'S라인스타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골다공증과 고려인삼

소장융모조직 기능을 개선하고 칼슘 흡수를 잘하게 하는 인삼

킹키대학동양의학연구소에서는 골다공증을 일으킨 쥐에 인삼을 주는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인삼으로 에스트로겐 분비 촉진(뼈가 녹는 것을 막는 작용) 비타민D수용체 발견 비타민D를 흡수 소장 융모의 성장이 촉진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장 융모가 성장 촉진되면 칼슘 흡수가 촉진됩니다. 그 결과, 뼈에 충분한 칼슘을 보낼 수 있고 경골의 골량이 증가하고 골다공증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만으로는 골다공증은 낫지 않는다

경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하고 소장 융모조직이 파괴됩니다. 그 결과, 칼슘을 흡수하는 힘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칼슘이나 비타민D를 섭취해도 뼈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회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결 문제는 소장융모 조직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실시간 댓글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사람들 interview

"효과성-안전성-경제성 탑재 ‘패치형 결핵백신’ 개발 주도"

  한국의 강점과 혁신을 활용해 국제보건...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약창춘추(藥窓春秋) 2

약창춘추(藥窓春秋) 2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전 식약청장)가 약업신문에 10...

이시각 주요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