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훈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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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0대부터 시작되는 주름 관리와 동안 성형

레알성형외과 한상훈 박사(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기사입력 2020-03-18 10:35     최종수정 2020-03-18 13:1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레알성형외과 한상훈 박사(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레알성형외과 한상훈 박사(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칠순이 넘으신 존경하는 분이 있다. 그 분은 어느 날 거울을 보니 자기가 아니라 아버님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얘길 하신다. 나이가 들면 모든 조직이 퇴화하기 마련이다. 그래도 나의 모습, 나의 젊음을 갖고자 하는 것은 동서 고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염원일 것이다.

그래서 고대 클레오파트라도 포도즙을 얼굴에 발라서 미모와 젊음을 유지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실제 포도에서는 잘 발효되면 시트르산이 나와서 항노화작용을 하며 굳은 피부를 벗겨 내고 살결을 부드럽게 해주며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얼굴에 바르는 간단한 방법부터 절개를 통한 페이스리프트 (안면거상술)에 이르기까지 그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이를 총칭해서 회춘술이라 할 수 있는데 요즘은 좀 더 정확한 의미로 동안성형이라고 부른다.

동안 성형은 꼭 나이가 많이 들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30대 일 지라도 피부 처짐과 얼굴의 형태가 다르므로 언제라도 시술 할 수 있다. 피부를 촉촉히 하는 로션 조차도 제일 간단한 동안시술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미백이나 박피 작용이 강해서 좀 더 전문적인 화장품도 있다.

피부를 젊게 유지하려면 우선 일반적인 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우선 피부건조와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줄어드는 콜라젠과 탄성섬유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 C 섭취가 중요하다. 술과 담배도 좋지 않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연부 조직들이 퇴화 되지 않고 잘 유지 되도록 해야한다.

푸른 채소와 과일 등 항노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 하는 것은 건강한 몸을 유지 하는 방법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매우 얇아지고 주름이 나타난다. 얼굴에 지방조직이 많아 처지게 되면 아주 급격히 주름이 늘고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몸의 비만을 줄여서 지방질 대신 근육질이 많은 생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얼굴에서 특이한 점은 움직이는 표정근육에 의해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얼굴과 목에는 피부의 아래에 스마스 (SMAS) 라고 하는 근육층이 있다. 이 근육층에는 얼굴 표정을 담당하는 모든 근육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 근육들이 움직이면 얇은 피부를 통해서 표정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팔다리, 몸통근육은 힘이 강한 근육이지만, 팔뚝에 표정을 만들 수는 없다.

이런 근육 들은 뼈와 뼈를 이어서 힘을 전달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얼굴에 있는 표정근육은 매우 섬세하고 약한 근육이다. 뼈에 힘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스마스 층에 존재하며 피부를 움직임으로써 기쁘거나 슬픈 표정을 짓고, 입을 벌려 웃거나 휘파람도 불 수 있다. 그런데 이 근육을 많이 쓰게 되면 피부에 줄(주름)이 생기는데 자꾸 반복하게 되면 깊게 패인 주름이 된다.

이 표정근육을 습관적으로 많이 쓰면 주름이 생기고 또 근육이 발달하여 알통처럼 커져서 얼굴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 해진다. 이렇게 표정근육의 사용으로 인한 주름은 근육을 과도하게 쓰지 않도록 조심하면 많이 줄일 수가 있다. 

이제 표정근육에 의해서 잘 생기는 주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주름이 덜 생기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첫째 이마 주름이다. 특히 눈이 덜 떠지는 사람은 눈썹과 이마를 치켜 뜨게 된다. 자기도 모르게 생기는 습관이다. 이렇게 지속하다 보면 30대의 이른 나이에도 이마에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는 눈을 잘 떠지게 하는 수술이 더욱 중요하며 그렇게 되면 이마의 주름도 짓지 않게 되어 이마 주름이 많이 생기는 것을 예방 할 수도 있다.

둘째는 미간 주름이다. 이 주름은 미간의 근육이 매우 발달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 또는 심각한 표정, 짜증을 내는 표정을 짓게 되면 생기는 주름이다. 본인이 노력하여 항상 좋은 인상을 보이려고 노력해 보자. 잘 안되면 보톡스 주사가 도움이 된다. 근육이 움직이지 않도록 약화 시켜주는 것이다. 미간 근육이 너무 크고 발달된 경우는 수술적으로 제거 할 수도 있다.

셋째 눈가 주름이다. 개인에 따라 눈웃음을 잘 짓는 사람이 있다. 웃을 때 안륜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수축함으로써 눈가에 주름을 만들게 된다. 안륜근은 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의 근육인데 근육이 수축하는 방향에 직각으로 피부가 접혀서 여러 개의 주름을 만든다.

눈웃음 치는 모습이 얼마나 좋은가? 주위 사람도 같이 즐거워 진다. 그러나 눈웃음을 많이 짓는 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눈가 주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며 그 대가로는 눈가에 주름을 피할 수 없다니 참 애석한 일이다.

넷째 입술에 생기는 주름이다. 휘파람 불 때처럼 입을 오므리면 입 둘레근이 수축하여 입술에 세로로 주름이 생긴다. 여성의 경우 특히 밥을 먹을 때 입을 오므리고 예쁘게 먹는 경향이 있다. 이 때 근육이 수축하여 세로 주름을 많이 만들게 되며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세월이 흘러 깊은 주름으로 남게 된다.

이 주름은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고 대개 박피, 필러, 보톡스 등으로 어느 정도 완화 시키는게 좋다. 상대적으로 입술을 많이 오므리지 않고 우걱우걱 먹는 남성들은 입술에 주름이 훨씬 적다.

이렇게 얼굴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주름이 생기게 된다. 개인의 차이, 유전적 차이 그리고 민족적인 차이도 있다. 하지만 잘 관리하면 피부의 노화와 주름 생성을 늦출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서양인은 표정을 많이 지으므로 고왔던 얼굴에 나이가 들면 주름이 굉장히 많아진다.

표정을 지을 때 조금만 조심해 보자. 그리고 밝은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해 보자. 그러면 미간에 생기는 찡그린 주름이나 이마 주름은 훨씬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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