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신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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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모든 것은 변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기사입력 2018-07-25 09:40     최종수정 2018-07-25 10: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내가 처음 성형의를 시작했던 30년전, 성형의를 찾는 사람은 대부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당시 성형은 미용보다 치료의 성격이 강했다. 쌍꺼풀 수술을 해달라는 젊은 여성에게 나는 차라리 그 돈을 시집갈 밑천으로 삼으라고 한 적도 있다. 그때는 그랬다. 

이제는 성형수술을 통해 변화된 외모가 시집 밑천이 되는 시대다.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는 그 사람의 자산이 된다. 그야말로 외모가 경쟁력이 된 것이다. 나아가 외모를 권력이라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날은 많은 이들이 인정하듯 외모가 우선시되는 사회다. 그리고 외모 경쟁력은 전근대사회의 신분처럼 낙인 찍히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외모가 어떻게 획득될 수 있느냐고 물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묻는 그 누군가도 이미 외모를 가꾸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적절한 운동과 절제된 식생활은 훌륭한 외모뿐 아니라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도 좋다. 하지만 이런 수준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그때는 성형수술을 시도해도 좋을 것이다.

나는 세상에 고정불변, 절대불변은 없다고 믿는다. 우리는 비록 최고는 아니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바꿀 수 있다. 마음을 바꾸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다. 신체의 콤플렉스가 마음의 상처가 된다면 지금은 그것 또한 바꿀 수 있다. 현대 의학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여 의료적 위험 부담이 낮아진 시대가 되었다. 경제적 풍요는 성형수술을 위한 개인적 소비를 가능하게 했다. 무엇보다 사회문화적으로 성형한 사람들에 대해 관대해졌다. 물론 고루한 편견도 여전히 남아 있다.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육체의 연예인을 우상화하면서 말이다. 

나는 고루한 사고에 대항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수술을 결심한 이들에게는 수술을 만류하기도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바뀐 것이 있다면 어떤 경우에는 강력하게 성형을 권유하는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세상 관념이 바뀐 탓도 있지만 미용성형에 매진하며 성형수술이 개인에게 주는 변화가 비단 예뻐지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탓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예전에는 단지 눈이 커지고 예뻐보이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쌍꺼풀이 없는 사람의 70%이상은 눈을 치켜 뜨고 생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쌍꺼풀은 눈에 차단막을 형성하여 눈을 편하게 뜰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홑꺼풀은 이 차단막이 없어 상대적으로 눈뜨기가 힘들다. 그래서 눈썹을 치켜 뜨게 되고 이마에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눈을 편하게 뜰 수 있게 되어 눈썹이 제 위치를 찾아 내려오게 되고 이마 주름이 펴진다. 눈동자가 또렷이 떠지고 눈이 커진다. 상안면부 전체의 비율이 달라지면서 인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사실 쌍꺼풀의 크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쌍꺼풀이 보이는 것이 싫다면 아주 작은 속 쌍꺼풀을 만들어 보이지 않게 감춰놓으면 된다. 쌍꺼풀은 작을수록 자연스럽고 클수록 화려한 느낌을 준다. 본인의 눈 모양과 취향에 따라 크기를 정하면 된다. 다만 쌍꺼풀의 크기는 눈 세로 길이의 2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만들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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