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조 원장의 심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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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나의 발자취

심장병 전문의와 생로병사 Digital Art.

이종운

기사입력 2020-02-04 10:02     최종수정 2020-02-04 10: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44> 나의 발자취 

목욕탕 바닥에 맨발의 도장을 찍었다. 
맨발 안엔 심장이 있고
심장 안에는 다시 발자국이 있다.
내 지나온 발자국은
심장 속에서 살아 숨 쉬며 꿈틀거리고 있다.

심장 속의 수많은 기억은
늙어 가면서 잊어버릴 것은 잊어버리고
내 마음 고유한 DNA에 흔적을 남긴다.
남겨진 조각들이 모여 삶의 실타래가 되어
남은 생애를 설계하는 데 밑거름이 된다.

심장질환에서도
잘 알려진 여러 가지 위험인자도 중요하지만
내가 살아온 이야기와 남겨진 기억이
심장질환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치료에 임할 때 질병만을 보지 말고 
사람의 삶도 보라'는 말을 새겨본다.

                                             김영조 <김영조 심혈을 기울이는 내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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