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조 원장의 심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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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강심(强心)

심장병 전문의와 생로병사 Digital Art

김영조원장

기사입력 2019-10-11 10:53     최종수정 2019-10-11 11:0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39>강심(强心)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쉽사리 흔들려버리는 내 마음을 보며

'강한 마음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강하다'라고 마음을 먹어 본다.

마음속 깊이 결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무의식이 강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 한,

자신을 세뇌시킨다고 해서 강한 심장이 될 수는 없다.

 

처음에는 약간 높은 수준의 강한 마음을 목표로,

그 위치에 도달하면 더 높은 강도의 강한 마음을 목표로 삼는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강한 마음으로 거듭난다.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자신과 진솔하게 끊임없는 소통을 한다.

우리는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는다.

우리 뇌의 구조는 잘못한 일이 있어도 합리화시켜 변명으로 일관된 행동을 하기 쉽다.

변명을 하면서도 잘못을 알고 있는 무의식은 속지 않는다.

자신과의 합리적인 소통을 통해

할 수 없는 일에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며,

두렵다고 피하지 않는 진정한 강한 마음이 된다.

타인이 통제하지 못하는 진정한 자신의 심장이 된다.

 

진정 강한 마음은 부드러움 속에 있다.

지식, 훈련, 경험을 통해 강한 마음이 되었다 하더라도

부드러움이 없으면 언젠가는 강한 마음을 만나면 부러진다.

그런 상대가 없다 하더라도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면

주위에 빛이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부드럽고 강한 심장은 더욱 강한 심장이 되어

나를 떠났다가 다시 나의 심장으로 돌아온다.

 

                                               김영조 < 김영조 심혈을 기울이는 내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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