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제약사들이 대형신약을 들고 중국행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고령화와 소득증가로 고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규제완화로 승인 기간도 짧아졌다.
이에 따라 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와 같은 고가의약품의 출시가 예고되는 등 중국 의약품 시장을 높고 제약사들간의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식품감독관리국(CFDA)는 2017년 10월 임상시험 제도를 변경하여, 일정 수의 중국인이 참여하면 국제적인 임상시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중국에서 임상시험 기간을 1~2년 단축할 수 있게 된 것.
또, CFDA는 판매허가 심사기간 단축을 2016년에 도입하여, 이 새로워진 두 제도를 사용하면 개발부터 제품출시까지의 기간을 최장 3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제약들은 일제히 빠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판매승인을 취득했으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항에이즈바이러스(HIV)약을 발매했다.
여기에 브리스톨 마이어스스퀴브는 오노약품과 공동개발 중인 ‘옵디보’의 판매승인을 신청하여 올해 안에 발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에자이는 간암치료약 ‘렌비마’의 판매승인을 신청했고, 아스텔라스는 전립선암치료약 ‘엑스탄디’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회사 IQVIA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1,167억달러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데, 2021년에는 최대 1,7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되고 있다.
성장의 배경은 ‘고령화’와 ‘소득증대’로 분석된다. 2017년 중국의 고령자는 2016년보다 약 1천만명 많은 2억4,090만명.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여기에 소득증대 가구가 늘면서 고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것.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현재 특허만료 성분과 같은 제네릭 의약품이 중심으로, 신약은 20~30%에 불과하다. 하지만 향후 암이나 간염에 좋은 고가 신약의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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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제약사들이 대형신약을 들고 중국행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고령화와 소득증가로 고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규제완화로 승인 기간도 짧아졌다.
이에 따라 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와 같은 고가의약품의 출시가 예고되는 등 중국 의약품 시장을 높고 제약사들간의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식품감독관리국(CFDA)는 2017년 10월 임상시험 제도를 변경하여, 일정 수의 중국인이 참여하면 국제적인 임상시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중국에서 임상시험 기간을 1~2년 단축할 수 있게 된 것.
또, CFDA는 판매허가 심사기간 단축을 2016년에 도입하여, 이 새로워진 두 제도를 사용하면 개발부터 제품출시까지의 기간을 최장 3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제약들은 일제히 빠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판매승인을 취득했으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항에이즈바이러스(HIV)약을 발매했다.
여기에 브리스톨 마이어스스퀴브는 오노약품과 공동개발 중인 ‘옵디보’의 판매승인을 신청하여 올해 안에 발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에자이는 간암치료약 ‘렌비마’의 판매승인을 신청했고, 아스텔라스는 전립선암치료약 ‘엑스탄디’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회사 IQVIA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1,167억달러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데, 2021년에는 최대 1,7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되고 있다.
성장의 배경은 ‘고령화’와 ‘소득증대’로 분석된다. 2017년 중국의 고령자는 2016년보다 약 1천만명 많은 2억4,090만명.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여기에 소득증대 가구가 늘면서 고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것.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현재 특허만료 성분과 같은 제네릭 의약품이 중심으로, 신약은 20~30%에 불과하다. 하지만 향후 암이나 간염에 좋은 고가 신약의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