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퓨어생명과학,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기술이전 계약

섬유화 막을 실마리 제공 기술..난치성 섬유화 질환 신약 개발 협력

기사입력 2020-11-17 14:49     최종수정 2020-11-17 14:5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리퓨어생명과학(대표 이사 김용상)이 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최재영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발명자이자 기술이전 책임자인 윤호근 연세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배현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 공동 발명자인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전 대상 특허는 ‘히스톤 아세틸트렌스퍼라제 p300 억제용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항섬유화 조성물’로,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후생유전학적 주요 원인 효소 단백질인 p300을 타깃으로 기능을 저해하는 신규 화합물질이다.

섬유화는 암 발병과 전이와도 관련이 깊은 현상이다.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기 전 빈 공간이 우선 섬유화 물질로 채워진 후 정상적인 경우 저절로 사라지며 회복되지만, 섬유화 물질이 제거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축적될 경우 폐섬유화 (IPF) 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과 같은 난치성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이전 대상 특허는 이 같은 섬유화를 막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호근 교수는 “이 기술이 신약 개발로 이어져 실제로 환자분들 치료와 생존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상 대표는 “리퓨어생명과학은 난치성 섬유화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 해외 협력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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