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네오비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신청

올해 투약 완료-내년 공급...글로벌 임상도 추진

기사입력 2020-10-07 08:57     최종수정 2020-10-07 09:0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쎌마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네오비르' 임상 3상시험을 신청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쎌마에 따르면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네오비르(Neovir-CoV)’는 바이러스 침입 시 1차 방어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로, 인터페론 생성을 유도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포변형 및 바이러스 생성 관여 유전자 발현에 우수한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관련, COVID-19 중증 환자들의 인터페론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확인됐다는 연구내용이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게재됐고, 이는 인터페론이 COVID-19 치료에 있어 중요한 후보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바이러스 감염 초기 인체 내 인터페론 양을 치료에 효율적인 수준으로 높여줌으로써,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차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터페론 생성 유도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네오비르 제제의 COVID-19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도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쎌마는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유럽 최대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체인 'OPIS', 국내 업체인 '한국의약연구소(KMRI)'와 임상 진행 관련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

쎌마 의약품개발본부 이인규 박사는 “글로벌 임상 계획 중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한곳에서 3상섹터로 예정했으나 EU내 유럽 2개국으로 확대를 했다"며 "임상 섹터를 확대하면서 예정된 일정보다 준비 기간이 길어졌으나 코로나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모든 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내년 코로나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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