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4차산업 전문가 대폭 보강

강수형 부회장, 최주현·배영우 전문위원 등 비상근 임원급 임명

기사입력 2017-06-14 22:0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4차산업 부문 전문가를 비상근 임원급으로 영입하고, 바이오의약품 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무국 조직 재편과 순환인사를 연이어 단행했다.

지난 3월 종전 한국제약협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데 따른 역량 보강과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산업계 전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흐름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원희목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회장실에서 강수형 동아ST(주) 부회장에게 부회장(바이오의약품 담당) 임명장을 수여했다. 생화학을 전공한 강 부회장은 동아제약 바이오텍 연구소장과 디엠비(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의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장, 동아에스티 사장을 거쳐 현재 동아에스티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강수형 비상근 부회장 임명과 함께 바이오기업인 브릿지바이오(주) 파트너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생화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최 박사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생물·면역팀장과 사노피 한국담당 리서치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원 회장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강 부회장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에서 “협회 사무국에서도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인력 충원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강 부회장이나 최주현 전문위원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실수있게 돼 관련 분야 정책 수립과 대응 등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전통적인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등을 포괄하는 산업계 전체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동반성장하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형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비롯한 제약산업에 있어 기업의 노력과 동시에 정부도 파이프라인을 지정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세계적 신약이 탄생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협회가 협력의 장을 만들고, 산업계를 잇는 증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함께 뇌과학분야 전문기업인 (주)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를 협회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했다. 배 대표는 지식경제부 통합기술청사진 기획위원과 정보통신부·IBM 국제공동연구 헬스케어과제 관리책임 업무를 수행한 바 있으며 한국 IBM 연구소 실장과 상무 등을 역임했다.

배영우 전문위원 임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와 빅데이터 등 주요 기술을 신약개발 영역에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갈수록 저하되는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새로운 기술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협회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배영우 전문위원 임명과는 별개로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대응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 설립 및 활용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협회가 이처럼 비상근 부회장과 전문위원 임명을 하게 된 것은 다소 협회 역량과 회원사 지원 기능이 취약한 것으로 지목돼온 바이오의약품과 4차산업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검증된 최고의 전문가들을 회무에 참여시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는 원 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협회는 최근 사무국의 경쟁력 강화와 대회원사 지원기능 강화, 순환인사를 통한 조직혁신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정책실에 신규 직원을 충원했다. 또 대국회·대정부 기능 및 정책 연구조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팀(팀장 박지만)을 신설했다. 아울러 의약품광고심의의 전문성 제고와 회원사 협력기능 강화 등을 위해 광고심의팀(팀장 양유경)을 별도로 분리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순환 보직 인사를 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사무국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해 수행 직무 적합성과 업무 태도 등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토대로 수시 인사와 순환보직 원칙을 지켜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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