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입찰, 올해도 혼탁할까

기사입력 2006-05-17 11:41     최종수정 2006-09-08 14: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18일 치러지는 보훈병원 입찰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가 낙찰시키는 가도 관심의 대상이지만 과정과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기 때문. 보훈병원 입찰은 매년 난맥상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일단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이 상당한 혼란이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도 상당한 저가낙찰 속 기준가 대비 상당 부분 인하된 품목이 나오는 등 공급여부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특히 이 때문만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지만, 지난해는 입찰 이후 거래 도매업소에 대해 검찰이 업소 압수수색 및 자택수색까지 하는 등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올해도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많다.

한 인사는 “엉망일 것이다. 상상도 못할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부분은 올해도 예측대로 전개됐을 경우 혼란을 피할 수 없다는 점.

올 초 치러진 산재의료원 경우도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훈병원까지 얼키고 설킨 모습이 연출되면 입찰업계들은 상당히 피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 의약품 공급, 제약과 도매업소의 갈등, 도매업소와 도매업소의 갈등이 계속 이어지며 난맥상이 계속될 경우 정부에서 국공립병원 입찰과 관련, 다른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이 일각에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통의 난맥상, 투명성 확보쪽으로 접근하는 현 정부 복지부장관 시민단체 성향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렇게 되면 입찰업계는 전체적으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1년 내내 가격과 제품 문제로 병원과 제약, 병원과 도매, 제약과 도매 갈등이 지속되면 모두에게 득될 게 없다는 것.

당장 올해도 몇몇 입찰에서는 병원 제약 도매 모두가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

다른 인사는 “막을 방법은 없지만 조금씩 양보하면 되는데 이것이 안되며 입찰때마다 논란이 지속되고, 이것이 다른 쪽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한풍제약 - 경옥고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Solution Med Story
lactodios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사람과 사랑이 있는 힐링 병원을 지향"

병원에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불당산의 청량함이 ...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2018년판 화장품연감

2018년판 화장품연감

책소개뷰티누리(주)(화장품신문)가 국내외 화장품과 뷰...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