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누적 판매 23억 병 초과 달성
단일 제품 의존 탈피, 제로슈가·캔 라인업 확장...성장세 지속
입력 2026.02.06 08:30 수정 2026.0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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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1989년 출시 이후 100ml 제품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3억 병을 초과 달성했다.

미에로화이바가 37년 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온 배경에는 '식이섬유 음료'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제품 형태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기 때문이다.

미에로화이바의 경우 '아름다움(美)으로 가는 길'과 ‘Fiber(식이섬유)’ 합성어인 브랜드명처럼 '건강한 아름다움'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미에로화이바는 초기 100ml, 210ml 병 제품을 시작으로 2019년 350ml PET 제품을 출시하며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후 소비자 니즈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다변화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

2023년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제로슈가 탄산 제품인 ‘스파클링 제로슈가’를 선보였고, 2025년 무탄산 캔 제품과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한 ‘솔트레몬’ PET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했다.

현재 미에로화이바는 병, PET, 캔은 물론 탄산과 제로슈가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하며, 음료 시장 내에서 식이섬유 음료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제로슈가 제품군은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음료 수요와 맞물리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관계자는 "미에로화이바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 생활 방식에 맞춰 능동적으로 변화해왔기 때문"이라며 "미에로화이바는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능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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