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스낵 글로벌 마켓 2027년이면 100억弗 눈앞

지난해 49.2억弗..연평균 9.2% 성장 2027년 99.3억弗

기사입력 2020-11-25 15:31     최종수정 2020-11-25 15:3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지난해 49억2,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과일스낵(fruit snacks) 마켓이 2020년부터 오는 2027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연평균 9.2%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이면 이 시장이 99억3,000만 달러 규모로 100억 달러 고지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24일 공개한 ‘제품별, 과일별, 유통경로별, 지역별 과일스낵 시장규모, 마켓셰어, 트렌드 분석 및 2020~2027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현실에 이처럼 과일스낵 시장이 눈에 띄게 확대되는 데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건강 친화적인 스낵 아이템으로 과일스낵을 빈도높게 구매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다. 다양한 유형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데다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은 낮은 것이 과일스낵류의 특성이기 때문이라는 것.

소비자들 사이에서 당분 함량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됨에 따라 기업들이 무가당 첨가물 또는 저설탕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현실 또한 과일스낵 시장이 성장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한 매력적인 겉포장과 컬러풀한 제품 외관이 연소자층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태평양시장이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추세와 구매력 향상에 힘입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3% 성장하면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내보인 지역은 35.0% 이상을 점유한 북미시장의 몫이었다.

제품유형별로 보면 다과류(sweet and savory product) 부문이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올린 매출액의 45.0% 이상을 차지하면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이는 학생층과 밀레니얼 세대에서 스낵류의 인기가 워낙 확고해 가까운 장래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여기서 다과류는 각종 칩, 구미(gummies), 트레일 믹스(trail mixes: 시리얼, 건조 과일 및 견과류 등이 혼합되어 있는 스낵) 등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온라인 채널이 지구촌 전반적으로 전자상거래가 소비자들에 의해 활발하게 선택됨에 따라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9% 성장하면서 가장 가파른 확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측됐다.

지난해 소비자들의 49%가 온라인에서 각종 과일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라는 것.

슈퍼마켓 및 대형마트 채널의 경우 지난해 50.0%를 상회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사과를 베이스로 하는 과일스낵 부문이 건강 효용성을 무기로 오는 2027년까지 전체 과일스낵 시장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타민, 섬유질 및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해 건강에 유익한 스낵 아이템이자 간편한 식품으로 갈수록 주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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