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이즈, 폐암 존재 유무-병기 결정 소프트웨어 ‘압타Dx’ 개발
높은 민감도 확인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바이오이즈는 혈액 검사를 통해 폐암 존재 유무와 병기를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 소프트웨어 ‘압타Dx’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압타Dx는 지난 2016부터 2019년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결과를 발표한 체외진단키트 '압타싸인™' 폐암 제품 임상시험에서 획득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폐암 존재 유무 결정 소프트웨어 압타Dx로 폐암환자(239명) 및 폐암이 아닌 폐질환자(190명)의 혈액단백질에 대한 폐암 존재유무에 대한 임상평가를 진행한 결과,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는 각각 97.07%. 96.84%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폐암환자 병기 결정 소프트웨어 압타Dx로 폐암 1기(56명), 2기(83명), 3기(36명), 4기(25명) 및 병기 미분류(39명) 환자의 혈액단백질을 통해 폐암환자 병기 결정에 대한 임상평가를 진행한 결과, 민감도는 각각 96.43%, 98.80%, 91.67%, 96.0%, 100.0%로 나타나 초기인 1-2기에 해당하는 환자도 높은 민감도로 진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오이즈 관계자는 “압타싸인™ 폐암은 1,149개의 압타머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한 번의 혈액 검사로 폐암환자를 분류하는 임상정보를 순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현재 8개 암종에 대한 존재 유무, 병리적 소견, 세포유형 및 병기 등을 1,149개 압타머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혈액검 한 번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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