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 체질바꾼 유테크, 적자사업 청산
에코에너지 사업부 정리 통해 재무구조 개선 추진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유테크는 24일 유테크는 영업정지공시를 통해 에코에너지 사업부문을 사업 중단 및 청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테크는 올들어 마스크 제조 및 유통, 바이러스 사멸 예방제 개발 등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나섰고, 이번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으로 핵심 역량 강화를 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부 전환으로 매출 감소가 예측되겠지만 현금 흐름 개선을 통한 흑자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에코에너지 사업부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테크 관계자는 "일부 적자 사업부 청산 등 사업구조 개선과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잔여 자산 처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 높은 사업 중심으로 주력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테크는 유럽연합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이 추진중인 의료 수술용 마스크(surgical masks) '원데이마스크'는 유럽공동체마크(CE) 인증중 최고등급인 '타입2R(Type ⅡR)'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CE 인증 외 미국 FDA의 class2등급을 위한 ASTM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업체 샐바시온(Salvacion USA)과 세균 사멸 예방제 'COVIXYL-G'를 개발해 최근 미국내 FDA 승인을 획득하고 내달부터 현지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Walgreens), CVS, 아마존 등을 통해 출시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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