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 신생 창업기업 모집

10월 18일까지 접수…최대 17개사 선정해 무상 임대료

기사입력 2020-09-28 10: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1월 개관할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 17개사를 오는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전 홍릉 앵커시설 모집기준보다 지원 자격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가산점제를 도입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발한다는 목표다.

서울바이오허브 및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가 5년 미만의 (예비)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연구실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끄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는 초기 단계를 벗어난 기업의 빠른 성장(Scale-up)에 집중한다.

모집대상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10년 미만(2010년 9월 28일 이후 설립)의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로,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과의 협력이 가능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작성시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 협력 방안'을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공고문에 별도 소개되는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 연계·협력 프로그램 예시'를 참고해 작성하거나 신청자가 스스로 구상하여 제안하는 방식(Bottom-up)으로 작성해도 된다.

입주기업 선정절차는 서류심사, 멘토평가,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종합평점 7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평가는 기술성, 입주적정성, 사업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서울시 바이오 글로벌협력사업 선정기업 △TIPS, POST TIPS 선정기업 △투자단계 시리즈B(공고일 현재 30억~100억 이상) 투자유치를 완료한 기업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는 민간투자사가 지원 대상업체를 발굴하여 투자 후, 지분을 받는 방식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혜택이 지원된다.

사립학교법(제6조1항)에 따라 임대료를 받지 않으며, 전기·수도 등 관리비는 기업별로 실비 부과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연단위 평가를 통해 추가 2년, 최대 4년의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사무공간은 독립형이며, 기업전용 실험실을 겸비할 수 있어 기업 니즈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은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에 따른 직·간접적 혜택이 주어져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강소특구는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등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산업 집약 구역을 말하며, 홍릉지역은 지난 8월 강소특구에 지정됐다.

강소특구 내의 첨단기술기업 및 연구소기업은 여러 제도적 특혜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법인세·소득세 등 세금 및 부담금 감면과 더불어 신기술 실증 규제 특례 적용을 받게 된다.

지난 5월 신기술 테스트베드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이 완료되어 규제에 묶여 진행이 어려웠던 연구가 강소특구 기업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기술 테스트베드 도입은 2021년 1월 본격 시행된다.

아울러 이 지역은 국가 R&D 자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기술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입주기간 동안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분야 전문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성장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진흥원의 창업 프로그램 및 R&D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홍릉 일대의 다양한 인프라와 공용실험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경희대 임상의학연구소, 의료기기임상센터 등 경희대 내의 임상지원 인프라를 비롯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의 편의시설, 공용연구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늘(28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 중인 10월 13일에는 시설 현장투어를 통해 입주공간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추후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된다.

신청접수·방법 및 현장투어 관련 문의는 서울바이오허브 성장지원팀(02-2200-3322)으로 전화하면 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10년 미만의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 시스템 속에서 데스벨리(창업 3~7년차에서 겪는 경영난)를 빠르게 극복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데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가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모집에 혁신적인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광고)제니아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 경옥고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Solution Med Story
lactodios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미래 신종 팬데믹 대비 가능한 혁신적 면역 백신 개발"

한국의 강점과 혁신을 활용해 국제보건을 위협하...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약창춘추(藥窓春秋) 2

약창춘추(藥窓春秋) 2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전 식약청장)가 약업신문에 10...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