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손미진 대표 외 임원진 자사주 32만 주 취득

콜옵션 행사 통해 지분 추가 취득... 경영권 강화

기사입력 2020-09-25 08:30     최종수정 2020-09-25 08:5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수젠텍은 최대 주주인 손미진 대표이사와 경영진들이 전환사채(CB)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32만 주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손미진 대표와 수젠텍 경영진은 지난해 9월 발행한 CB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총 318,400주를 취득했다. 손미진 대표와 경영진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3,413,196주(지분율 21.63%)로 증가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취득은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팬더믹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항체 진단키트와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중심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고 백신 개발과 완치자 진단에 필요한 중화항체 진단키트도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젠텍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코로나19 진단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가별 니즈에 맞는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처(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상대적으로 방역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분자진단 방식을 사용할 수 없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브라질 등 남미 지역 국가들에 공급을 추진 중이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중화항체 검사키트는 개발을 완료했으며 아벨리노랩과 MOU를 맺고 FDA 승인을 추진 중이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최초로 항체 신속진단키트 FDA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고,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중화항체 검사키트를 개발해 상용화했다”며 “대표이사 뿐 아니라 주요 경영진들의 자사주 취득에 참여한 것은 그만큼 향후 회사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주요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임원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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