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휴이노, 83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사입력 2019-08-19 09:13     최종수정 2019-08-19 09:1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이노가 총 83억 원 규모의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에 참가한 투자사는 시너지아이비투자,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네오플럭스, 신한캐피탈 등이다.

휴이노는 지난 2016년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약 27억 원에 달하는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휴이노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1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시리즈 A 투자까지 유지한 덕분에 휴이노는 규제 샌드박스 추진에 동력을 얻는 데서 나아가 부정맥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투자 유치 비결은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심전도 장치로 허가를 받은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 덕분으로, 인공지능 기반 부정맥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해 누구나 부정맥 진단과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휴이노 측은 설명했다. 또 휴이노의 부정맥 진단 기기는 번거로운 측정 과정은 줄이면서도 검사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 시계형 심전도 장치와 인공지능 기반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면, 부정맥 조기진단율을 높여 연간 2조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건강보험코드 발급 및 보험수가 산정을 진행하는 등 제품 출시를 위한 제반 요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이노는 서울바이오허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사업확장을 위한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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