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의약품정책연구소, 약국 현장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 맞손
대체조제·의약품 공급·적정사용·환자안전 등 공동연구 추진
약국 실증자료에 정책연구 역량 결합…제도 개선 근거 마련
입력 2026.09.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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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휴베이스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약국 현장에서 축적되는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의약품·약국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휴베이스(대표 김현익)와 재단법인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김대진)는 약국 현장 기반의 정책 연구자료 협력과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베이스가 보유한 전국 회원약국의 현장성과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약국에서 나타나는 의약품 사용과 제도 운영 현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개선의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약국에서는 의약품 조제·투약을 비롯해 복약상담, 처방 검토, 이상사례 확인 등이 이뤄진다. 양 기관은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보를 활용하면 의약품의 실제 사용 양상뿐 아니라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동연구 분야도 구체화했다. 양 기관은 약국의 의약품 조제 및 이용 현황을 비롯해 대체조제, 의약품 공급과 적정사용, 환자안전, 약국 관련 제도 등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정책 제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약국 현장의 변화로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토대로 약국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사점과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휴베이스는 전국 회원약국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처방감사와 환자안전, 폐의약품, 복약이행, 감염병 대응, 대체조제, 약국 이용행태 등 약국 현장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김대진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적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베이스의 현장 기반과 연구소의 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약사의 전문적 역할과 가치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현실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약국에서 관찰되는 현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약사사회의 주장을 뒷받침할 신뢰도 높은 근거를 만들고, 연구 성과가 현장의 문제 해결과 약국 역할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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