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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인근도시 사우전드 오크스에 소재한 사이클로덱스트린 기반 치료제 개발‧발매 전문 생명공학기업 베렌 테라퓨틱스社(Beren Therapeutics P.B.C.)는 자회사인 만도스社(Mandos LLC)를 통해 아드라베타덱스(adrabetadex)의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고 19일 공표했다.
아드라베타덱스(VTS-270)는 영‧유아기 발병 C형 니만-피크병(NPC) 치료제로 허가신청이 이루어진 것이다.
허가신청서는 외부 대조그룹을 대상으로 한 생존기간 비교분석과 생체지표인자 및 비임상 확증자료, 환자 치험례 등 생존기간 개선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근거로 제출된 것이다.
아드라베타덱스는 C형 니만-피크병의 기저 병리학적인 측면을 표적으로 세포 내 콜레스테롤 운반량이 증가하도록 설계된 독자보유 사이클로덱스트린 치료제이다.
2-히드록시프로필-β-사이클로덱스트린 이성질체 복합물질의 일종이다.
니만-피크병은 희귀, 상염색체 열성, 중증 유전성 질환의 일종으로 신경계 증상들이 진행됨에 따라 장기(臟器) 부전으로 귀결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NPC1’ 또는 ‘NPC2’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 세포 내부에서 콜레스테롤과 기타 지질 물질들이 운반‧대사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세포들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장기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니만-피크병 환자들은 영‧유아기 초기(2세 미만)에 발병했을 때 5.6년 정도, 영‧유아기 후기(2~6세 이상)에 발병했을 때 13.4년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10대 연령대에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높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일종이어서 일명 ‘소아형 알쯔하이머’로도 불리고 있다.
베렌 테라퓨틱스社의 알렉산더 골드 최고 의학책임자는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것이 아드라베타덱스의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성과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부 대조그룹과 비교를 통해 도출된 엄격한 생존기간 분석자료를 포함한 전체적인 입증자료들을 보면 아드라베타덱스가 C형 니만-피크병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임상적 유익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3~16일 메릴랜드州 볼티모어에서 개최되었던 미국 신경과의사협회(ANA) 및 소아신경의학회(CNS) 연례 학술회의에서 베렌 테라퓨틱스와 만도스 측은 허가신청서에 동봉된 분석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아드라베타덱스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영‧유아기 발병 C형 니만-피크병 환자그룹은 외부의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치료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생체지표인자 분석 결과를 보면 지방산 결합 단백질 3(FABPe)와 칼슘 결합 단백질의 일종인 칼빈딘 D(calbindin D)를 포함한 뉴런손상 지표인자들의 감소와 뉴런 콜레스테롤 운반(24S-OHC) 지표인자의 증가가 입증되면서 관찰된 임상적 결과의 작용기전상 근거를 뒷받침했다.
베렌 테라퓨틱스와 만도스 측은 내년 2월 2~6일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월드 심포지엄에서 추가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렌 테라퓨틱스社의 제이슨 캄 대표는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것이 우리가 C형 니만-피크병 커뮤니티 뿐 아니라 엄격한 과학에 근거를 둔 치료제의 진전을 가능케 하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허가신청서에 동봉된 자료가 C형 니만-피크병의 발병‧진행과정을 아드라베타덱스가 바꿔놓을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과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에 포함된 자료를 보면 아드라베타덱스는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인 것으로 시사됐다.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아드라베타덱스의 부작용은 청력손상과 약물투여 후 일시적인 피로 및 운동실조 증상이 보고됐다.
FDA는 앞서 아드라베타덱스를 영‧유아기 발병 C형 니만-피크병 치료를 위한 ‘혁신 치료제로 지정해 기존의 치료대안들에 비해 중증 증상을 괄목할 만하게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은 인정한 바 있다.
FDA는 앞으로 60일 동안 허가신청 건을 접수할 것인지 유무를 결정하게 된다.
만도스 측은 FDA의 심사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면서 적격한 환자들에게 아드라베타덱스를 계속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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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인근도시 사우전드 오크스에 소재한 사이클로덱스트린 기반 치료제 개발‧발매 전문 생명공학기업 베렌 테라퓨틱스社(Beren Therapeutics P.B.C.)는 자회사인 만도스社(Mandos LLC)를 통해 아드라베타덱스(adrabetadex)의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고 19일 공표했다.
아드라베타덱스(VTS-270)는 영‧유아기 발병 C형 니만-피크병(NPC) 치료제로 허가신청이 이루어진 것이다.
허가신청서는 외부 대조그룹을 대상으로 한 생존기간 비교분석과 생체지표인자 및 비임상 확증자료, 환자 치험례 등 생존기간 개선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근거로 제출된 것이다.
아드라베타덱스는 C형 니만-피크병의 기저 병리학적인 측면을 표적으로 세포 내 콜레스테롤 운반량이 증가하도록 설계된 독자보유 사이클로덱스트린 치료제이다.
2-히드록시프로필-β-사이클로덱스트린 이성질체 복합물질의 일종이다.
니만-피크병은 희귀, 상염색체 열성, 중증 유전성 질환의 일종으로 신경계 증상들이 진행됨에 따라 장기(臟器) 부전으로 귀결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NPC1’ 또는 ‘NPC2’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 세포 내부에서 콜레스테롤과 기타 지질 물질들이 운반‧대사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세포들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장기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니만-피크병 환자들은 영‧유아기 초기(2세 미만)에 발병했을 때 5.6년 정도, 영‧유아기 후기(2~6세 이상)에 발병했을 때 13.4년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10대 연령대에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높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일종이어서 일명 ‘소아형 알쯔하이머’로도 불리고 있다.
베렌 테라퓨틱스社의 알렉산더 골드 최고 의학책임자는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것이 아드라베타덱스의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성과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부 대조그룹과 비교를 통해 도출된 엄격한 생존기간 분석자료를 포함한 전체적인 입증자료들을 보면 아드라베타덱스가 C형 니만-피크병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임상적 유익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3~16일 메릴랜드州 볼티모어에서 개최되었던 미국 신경과의사협회(ANA) 및 소아신경의학회(CNS) 연례 학술회의에서 베렌 테라퓨틱스와 만도스 측은 허가신청서에 동봉된 분석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아드라베타덱스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영‧유아기 발병 C형 니만-피크병 환자그룹은 외부의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치료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생체지표인자 분석 결과를 보면 지방산 결합 단백질 3(FABPe)와 칼슘 결합 단백질의 일종인 칼빈딘 D(calbindin D)를 포함한 뉴런손상 지표인자들의 감소와 뉴런 콜레스테롤 운반(24S-OHC) 지표인자의 증가가 입증되면서 관찰된 임상적 결과의 작용기전상 근거를 뒷받침했다.
베렌 테라퓨틱스와 만도스 측은 내년 2월 2~6일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월드 심포지엄에서 추가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렌 테라퓨틱스社의 제이슨 캄 대표는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것이 우리가 C형 니만-피크병 커뮤니티 뿐 아니라 엄격한 과학에 근거를 둔 치료제의 진전을 가능케 하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허가신청서에 동봉된 자료가 C형 니만-피크병의 발병‧진행과정을 아드라베타덱스가 바꿔놓을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과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에 포함된 자료를 보면 아드라베타덱스는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인 것으로 시사됐다.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아드라베타덱스의 부작용은 청력손상과 약물투여 후 일시적인 피로 및 운동실조 증상이 보고됐다.
FDA는 앞서 아드라베타덱스를 영‧유아기 발병 C형 니만-피크병 치료를 위한 ‘혁신 치료제로 지정해 기존의 치료대안들에 비해 중증 증상을 괄목할 만하게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은 인정한 바 있다.
FDA는 앞으로 60일 동안 허가신청 건을 접수할 것인지 유무를 결정하게 된다.
만도스 측은 FDA의 심사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면서 적격한 환자들에게 아드라베타덱스를 계속 공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