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닥터 레디스, ‘레블리미드’ 특허분쟁 타결

2022년 3월 이후부터 美서 제네릭 제제 제조‧발매 가능케

기사입력 2020-09-18 10:0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는 자사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인 세엘진 코퍼레이션社와 인도 제약기업 닥터 레디스 래보라토리스社가 블록버스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의 특허와 관련해 제기되었던 특허분쟁을 타결지었다고 17일 공표했다.

분쟁을 타결지음에 따라 양사는 미국 뉴저지州 지방법원에 화해조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이날 BMS 측은 밝혔다.

BMS 측은 이로써 합의내용에서 따로 정한 부분을 제외하면 닥터 레딕스 래보라토리스社가 분쟁 대상이었던 특허내용들의 보호기간이 만료되기 이전에는 제네릭 레날리도마이드 제제를 발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엘진 코퍼레이션社는 분쟁을 완전히 타결지으면서 제한된 분량의 제네릭 레날리도마이드 제제를 미국시장에서 제조하고 발매하는 데 필요로 하는 자사 보유 특허내용들에 대한 사용권을 닥터 레디스 측에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허내용들에 대한 사용권은 세엘진 코퍼레이션 측이 앞서 또 다른 인도 제약기업 나트코社(Nacto)에 제공했던 사용권 만료시한인 오는 2022년 3월 이후 양사가 따로 정한 시점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양사는 닥터 레디스 측이 제한된 분량의 제네릭 레날리도마이드 제제를 제조‧발매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용권 발효시점 및 지분률은 공개하지 않고 대외비로 했다는 점을 집고 넘어갔다.

BMS 측은 이와 함께 세엘진 코퍼레이션社가 오는 2026년 1월 31일 이후부터는 특허 사용권을 확보한 닥터 레디스 측이 분량을 제한받지 않으면서 제네릭 레날리도마이드 제제를 제조‧발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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