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인스펙션, 공모가 9,000원 확정… 2~3일 청약
수요예측 621개 기관 참여해 70대 1 경쟁률 기록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인공지능 기반 의료 분석 솔루션 전문 업체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11월 26일, 27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600,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621개 기관이 참여해 7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통한 성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총 공모주식수는 2,000,000주이며, 100% 신주 발행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연구개발 및 임상, 해외 인허가, 글로벌 진출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400,000주를 대상으로 내달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다. 회사는 기술특례를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의료인공지능 1호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11일이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플랫폼과 보안 시스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2014년 설립됐다. MRI, CT, X-Ray 등 8가지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37개의 세계 최다 인공지능 의료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플랫폼 하나에 정립한 'AIHuB'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면서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오늘의 헤드라인
댓글 개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