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시도약사회 총회·최종이사회 서면 개최 적극 권고

정총 이사회 개최 더 이상 미루기에는 원활한 회무 수행 큰 지장 초래

기사입력 2020-02-26 06:00     최종수정 2020-02-27 15:4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5일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과 집행부의 유선 연석회의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연기하고 있는 지부 총회 및 최종이사회를 서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권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과 집행부의 유선 연석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현 상황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를 더 이상 미루기에는 원활한 회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회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시도지부 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3월 중에,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는 4월 중에 서면회의 개최를 적극 권고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실내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회의를 개최하는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고,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약사직능 특성과 정상적인 약사회 회무를 위해 이사회 및 지부 총회를 무한정 연기할 수 없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집단행사 관련 안내 공문을 통해 총회 등 집단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경우 해당 행사를 연기하거나 서면회의 대체 등으로 조정해 시행할 것을 대한약사회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한약사회 정기총회는 최고 의결기구로서 서면보다는 직접 대면해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속도와 신규 확진자 증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최 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8만 약사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무 안정화 및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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