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시행 20주년, 새로운 출발 원년으로'

[신년사]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기사입력 2020-01-01 00:00     최종수정 2020-01-01 00:2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0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약사사회와 약업계 전체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9년 3월 대한약사회 새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약사직능의 미래 희망 찾기에 노력해 왔습니다.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전문의약품은 공공재이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슬로건을 선포하고, 의약품 관리에 있어 국가와 사회의 공동 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의약품이 공공재라는 인식하에 사회 구성원들의 합리적인 책임 분담은 매우 중요합니다. 약사나 어느 일방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부와 사회 전반의 책임 분담이 현실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0년은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를 통해 잘못된 제도와 그릇된 행태를 바로잡고, 약국과 약사직능의 희망을 담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회원의 민생을 제일 우선에 두는 회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회원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회원 민생에 관련된 법안 마련, 제도 개선, 현실적 대책 마련에 더욱 회세를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민생회무는 회원이 편안하게 약사 직능을 수행하도록 하면서 회원의 경제적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입니다. 국민 건강의 관점에서 회원의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약정협의체’를 통한 보건복지부와의 논의도 더욱 강화하고, 시민소비자 단체와도 충분한 이해와 교감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보건의료 관련 제도에 있어 잘못된 부분과 원칙이 무너진 많은 제도들, 그리고 여러 불법과 탈법을 해소하고 우리가 소망하는 희망을 찾아가는 2020년이 되도독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약사직능의 확대를 위해 국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사회안전망의 지역 거점으로서 약국의 역할을 확대하는 올바른 약물사용 운동, 취약계층 환자의 안전한 의약품사용 활동, 자살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약학교육의 정상화와 전문약사제도 정착 등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약사직능을 사랑하고 약사직능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확산시켜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주어진 도전과 과제들은 결코 쉬운 것이 없습니다. 규제 완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약사직능 침해 행위와 의약분업 제도의 틈새를 파고드는 불법 편법약국 개설 등은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2020년 우리 모두의 담대한 결단과 결연한 의지를 모아 회원의 대단결을 바탕으로 미래 약사직능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2020년이 회원들에게 미래 약사직능에 대한 새로운 믿음과 희망과 기대를 주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2020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결집된 의지와 힘을 바탕으로 2020년이 새로운 출발의 원년이며 일그러지고 잘못된 제도를 우리 힘으로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동문 선배약사 추천 반대 신고

원년 조아하지 말어라 (2020.01.02 00:10)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쓰기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풍제약 -굿모닝에스
Solution Med Story
한풍제약 - 경옥고
lactodios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한독 김영진 회장 "올해 매출 5천억-희귀약시장 1위 도전"

"투자성과 해-성장호르몬 3상-마곡 R&D센터 통해 ...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Pharmaceuticals in korea 2020

Pharmaceuticals in korea 2020

약업신문은 최근 영문판 ‘Pharmaceuticals in korea ...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