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전년비 8%↑ 매출 389억원...글로벌 공급망 확대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손실 168억원

입력 2026.03.13 09:01 수정 2026.03.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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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2025년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 389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손실 168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도 매출액인 360억 원 대비 8% 증가 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3억 원, 270억 원 감소했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지역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전체 매출액이 증가했다.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인원 확충, 연구개발 투자 확대 관련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세를 보였다. 또 환율 변동에 따른 환산 손익 감소와 주가 상승에 따른 복합금융상품평가손실이 증가함에 따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전환 했다.  

다만 회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와 해외 사업 기반 강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 기반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 강화와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엘엔케이바이오는 신공장 부지 및 건물 취득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향후 글로벌 메이저사와 계약할 제품과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등 신제품을 전담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생산능력의 약 2배로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의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공급망 확충을 준비하는 단계였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 기반 확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공장 구축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통망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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