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NASH 신약 연구과제 관련 물질특허 획득

생체외 연구 결과, 약물 효력-표적 선택성 우수

기사입력 2020-10-15 12:0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NASH 치료제 신약 연구과제인 ‘ID11903’과 관련한 물질특허를 취득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핵 내 수용체 일종으로서 지질 대사, 항상성 유지 등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유도체에 관한 것이다.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 알코올성지방간염)란 음주 이외 요인으로 간 세포에 지방이 쌓이면서 염증이 발생해 조직 손상 및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11903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에 대한 효능제(agonist)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는다.

특히, 생체외(in vitro) 연구 결과, 약물 효력 및 표적 선택성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질환동물모델 연구를 통해 NASH와 관련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 NASH 경우 환자 수는 증가 추세인 반면, 아직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은 분야”라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ID11903에 대한 개발 및 기술이전, 향후 수익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독일 에보텍과 함께 ID11903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제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NASH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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