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업계 속 떠오르는 키워드, ‘재생의학’과 ‘진단‧검사’

[분석]바이오USA 선정 스타트기업 – 디바이스·진단검사

기사입력 2020-05-12 12:00     최종수정 2020-05-12 12:5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이 주목한 키워드로 재생의학 분야와 AI를 바탕으로 한 진단‧검사(스크리닝)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USA가 2020년 예비수상기업으로 선정한 바이오업체는 30곳으로, 약업신문은 이중 발표된 29개 기업의 파이프라인을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29개 업체의 주요 분야 중 정밀의학·디바이스·진단검사를 주력하는 곳은 △빅데이터 1곳 △생체재료/오가노이드 2곳 △재생의학 4곳 △정밀의학 1곳 △진단/검사/모니터링 4곳으로 나뉜다.

재생의학, 정밀의학

Ariel Precision Medicine은 췌장염, 당뇨병 및 췌장암을 포함한 췌장 질환을 타깃으로 한 재생의학에 관점을 두고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 메커니즘의 조합을 식별하는 유전자 시퀀싱 패널(PancreasDx®)을 주력하고 있다.

단일 유전자(Mendelian) 유전학에서 복잡한 유전자의 상호 작용,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 요소의 통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질병 궤도와 정확한 치료옵션에 보다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Equus Innovations(Equine Amnio Solutions)는 말 양수 조직의 동종이식을 이용해 말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재생 치료를 제공한다. 양수 조직에는 세포 외 기질 단백질, 성장 인자, 사이토카인, 탄수화물, 히알루론산 및 태아의 성장 및 발달에 필수적인 기타 요소가 포함돼 있다.

이는 태아 희생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연 분만 및 계획된 제왕 절개 기간 동안 조직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Mesentech는 줄기세포를 이용, 특히 희귀질환 중에서도 뼈 관련 질환에서 약물이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약물-접합체 C3(MES-1007이라고도 함)를 개발했다. 프로드러그(prodrug)로 알려진 약물-접합체 C3는 전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약물을 뼈 조직에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전신 노출 및 부작용을 감소할 수 있다.

SDIP Innovations는 독특한 플랫폼의 임플란트 화합물을 내세우고 있다. SDIP의 화합물은 숙주 세포가 손상된 조직을 치료할 때 완전히 몸에 흡착되어 불필요한 수술적 개입을 피한다. 또한 SDIP는 산성/기본 부산물을 남기지 않는다.

SDIP의 특성은 손상된 소프트 및 인터페이스 조직의 범위를 수정하는 데 있어 서로 다른 임상적 요구를 해결하도록 조정할 수 있다.

Tellus Therapeutics의 ‘TT-20’은 신생아 신경 발달 치료를 목적으로 모유에서 확인된 화합물이 골수에서 생성되는 희돌기세포(oligodendrocytes)의 재생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뇌 손상의 동물 모델에서 백질 손상(WMI) 복구를 확인했다.

Tellus는 백색질 뇌 손상을 앓고 있는 신생아를 위한 최초의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독보적 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작용 메카니즘은 장애 예방만을 목표로 하는 신경보호 접근법에 비해 이점을 제공하며 모유수유를 통한 자연 발생 분자로 안전성 또한 높다.

진단/검사/모니터링

Cardiomo Care은 심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비 침습성 웨어러블(부착형) 기술로 비정상적인 행동이 감지 될 때 최대 분량의 데이터 대시 보드 및 경보 시스템을 제공해 환자의 심장 상태에 대해 신속하게 의사 및 가족에게 보고할 수 있다. 심전도, 심박수, 피부온도, 호흡속도, 신체위치, 활동, 수면품질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calQ은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현장 진료 통합 모바일 진단 및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한 방울의 혈액 또는 타액을 사용하여 검사를 수행할 수 있고 결과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현재 갑상선 질환 관리 솔루션을 선두로 hCG의 정량 측정, HIV, TpHA (매독), Rh, 포도당 등 검사를 개발 중이다.

Lumasonix는 혈액 세포 분석기는 빛과 초음파를 사용해 개별 세포의 형태와 내부 구조를 신속하게 식별, 카운트, 크기 및 결정하는 라벨이 없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1차 종양 진단 시 혈류에서 순환하는 암세포를 확인할 수 있다. 유방암, 결장 직장암, 흑색 종 및 기타 생물학적 세포를 성공적으로 특성화했다.

VitaScan은 혈액 한 방울로 신체의 철분, 비타민, 염증 등에 대한 주요 바이오 마커를 빠르고 정확하고 쉽게 테스트 할 수 있다.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테스트가 가능하고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생체재료/오가노이드

Obsidio는 혈관의 색전술 치료를 위한 생채재료로 고체 중합체가 카테터를 통해 혈관 안으로 직접 쉽게 전달될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제공한다. 

이는 일정한 임계치 이상의 힘을 가해 물질을 주입하면 반고체 역할로 카테터를 통해 쉽게 흐를 수 있다. 주입 후 힘을 제거하면 물질은 즉시 응집성을 가진 부드러운 고체가 돼 분해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물질은 혈관의 단단한 주물을 형성하고 강수, 중합, 또는 환자의 응고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즉시 혈류를 중단시킬 수 있다.

OrganoTherapeutics는 파킨슨병을 타깃하는 효과적인 약물 후보의 발견 및 개발을 위해 최첨단 인간 3D 뇌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방법에서 빠진 세포 결함의 식별하고 화합물의 치료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 스크리닝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후보를 선택한다.

빅데이터

Omny Health의 데이터 교환을 통해 의료기관은 규모에 관계없이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이전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의료서비스 제공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임상결과를 향상시키는 증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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