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비티,연대 의대와 항암제 혁신신약 개발 기술계약 체결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도출에서 임상개발까지 AI 활용 신약개발

기사입력 2020-05-12 09:19     최종수정 2020-05-12 10:5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비티(대표이사 윤정혁)는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원장 백순명)과 ‘차세대 항암제 혁신신약 탐색 및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파로스아이비티는 자체 구축한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연세의생명연구원에 제공하고, 연세의생명연구원은 이를 연구에 활용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2종류 이상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후 파로스아이비티가 도출된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전담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파로스아이비티의 케미버스는 ▲1000만종 이상의 논문 빅데이터를 분석한 질환-타깃단백질-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네트워크 ▲약물, 천연물, 화합물들을 포함한 200만종 이상의 약효화합물 네트워크 등을 확보하고 있어, 단백질 구조 예측, 가상 탐색, 유효물질 발굴과 물성 예측 및 단백질 구조 기반 설계 등이 가능하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비티 대표이사는 "우수 인재와 신약개발 전문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후보물질을 선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순명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유효물질 발굴과 약효 예측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최근 신약개발에 대한 인공지능 활용도가 점차 중요해지는 추세”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역량 재고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에서부터 임상시험까지, AI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로스아이비티는 올해 초 한국투자파트너스, KDB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증권,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한 총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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