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카이론 '윈-윈 결합' 드디어 성사

백신·진단약 부문 새 강자 출현 예약

기사입력 2006-04-20 17:09     최종수정 2006-04-20 17:1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가결되었음을 선언합니다. 땅땅땅~

미국의 생명공학·백신 메이커 카이론社(Chiron)가 결국 스위스 노바티스社의 인수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19일 "카이론社의 본사가 소재한 캘리포니아州 에머빌에서 이날 소집된 임시 주주총회가 표결 끝에 노바티스社의 인수제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이론측 잔여지분 1억9,800만株를 보유해 왔던 주주들 가운데 85%가 인수案에 찬성표를 던진 반면 반대표는 12%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수성사가 최종확정되었다는 것.

가결이 결정됨에 따라 노바티스의 카이론 인수는 4월 20일 정오(미국 동부시간 표준시 기준)부터 효력이 발효되게 됐다.

노바티스측은 지난 3일 기존의 카이론 발행주식 가운데 아직 보유하지 못한 48%를 한 주당 48.0달러(총 54억 달러 상당)에 전액 현금지불하는 조건으로 재차 상향조정된 새로운 구애案을 내놓은 후 진인사대천명의 입장에서 메아리를 기다려 왔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는 백신과 진단약 부문에서 새로운 강자의 출현을 예약한 셈이 됐다.

게다가 양사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차후 3년 동안 2억 달러 상당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 중 50% 정도의 금액은 앞으로 1년 6개월 이내에 성취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에도 무게가 실리고 시작했다.

새로 출범될 사업부의 이름은 노바티스 백신&다이어그노스틱스(Novartis Vaccines & Diuagnostics)로 내정된 상태. 진단약 부분의 경우 카이론이라는 이름이 계속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社의 다니엘 바젤라 회장은 "인수가 성사됨에 따라 우리는 최근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백신시장과 발빠른 시장확대가 지속 중인 진단약 비즈니스에 깊숙히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카이론 인수의 성사로 처방약에서부터 OTC, 제네릭, 백신 분야에 이르기까지 풀 스펙트럼(full spectrum)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lactodios
한풍제약 - 경옥고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Solution Med Story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초고농도 유산균 사균체,가장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기준”

큐옴바이오 김완재 대표 “과도한 생균경쟁 유산균...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약창춘추(藥窓春秋) 2

약창춘추(藥窓春秋) 2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전 식약청장)가 약업신문에 10...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