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미국에서 667만명, 인도에서 511만명, 브라질에서 445만명을 넘었다.
감염병 발생 상위 3개국의 확진자는 매일 1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브라질의 확진자폭이 늘었으며, 인도는 10만명에 가까운 일일확진자를 확인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현재, 확진자 30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8개국(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페루,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이란, 프랑스, 영국,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라크)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가 중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는 인도(신규 약 9만7천명), 미국(4만4천명), 브라질(3만6천명), 스페인(1만1천명), 아르헨티나(1만1천명), 프랑스(1만명) 등이며,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국가는 인도(신규 1,132명), 미국(928명), 브라질(829명) 등이다.
코로나19 총 확진자 및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667만496명(누적 사망 19만7,589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도 511만8,253명(8만3,198명)으로 500만명을, 브라질 445만5,386명(13만4,935명)으로 400만명을 각각 넘었다.
이어 러시아가 108만5,281명(1만9,061명)으로 100만명을 넘었고, 페루는 73만8,020명(3만927명), 콜롬비아 72만8,590명(2만3,228명)으로 70만명을 넘었으며, 멕시코 68만931명(7만1,978명), 남아공 65만3,444명(1만5,705명), 스페인 62만5,651명(3만405명)으로 60만명을 넘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57만7,338명(1만2,058명)으로 50만명을 넘었고, 칠레 43만9,287명(1만2,058명), 이란 41만3,149명(2만3,808명), 프랑스 41만5,481명(3만1,095명)으로 40만명을, 영국 38만1,614명(4만1,705명), 방글라데시 34만2,671명(4,823명), 사우디 32만8,144명(4,399명), 이라크 30만7,385명(8,332명), 파키스탄 30만3,634명(6,399명)으로 30만명을 넘었다.
그외 코로나19 확산 주요 국가 14개국 중 확진자가 급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3,963명), 필리핀(3,527명), 독일(2,179명)이었고, 사망자가 급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135명)가 었다.
14개국 확진자 누적 현황을 보면, 필리핀이 27만2,934명(누적사망 4,7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 26만9,048명(9,376명), 인도네시아 22만8,993명(9,100명)으로 20만명을 넘었다.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13만7,058명(1,999명), 중국 8만5,255명(4,634명), 스웨덴 8만7,494명(5,860명) 일본 7만7,494명(1,482명), 싱가포르 5만7,514명(27명), 우즈베키스탄 4만9,385명(411명), 키르키스탄 4만5,153명(1,063명), 호주 2만6,779명(824명), 말레이시아 1만31명(128명), 태국 3,490명(58명), 베트남 1,066명(3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