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 유방암 조기진단 ‘마스토체크’ 전국 사용 확대

1mL 미량 혈액으로 초기 유방암 92% 정확도로 검진…수검자 다양한 수요 충족

기사입력 2021-08-02 17:12     최종수정 2021-08-02 17:1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2일 전국 60여 개 검진기관과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진단 솔루션인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사용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베르티스에 따르면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검사법인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초기 유방암을 92%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검사법으로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개의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한 후,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특히 기존 대표 유방암 검진법인 X선 촬영에서 낮은 정확도를 보이는 치밀 유방도 일정한 검진 정확도를 유지하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매우 간편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 및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는 평가다.

현재 마스토체크 검진이 가능한 곳은 ▲하나로의료재단, ▲(사)정해복지부설 한신메디피아의원, ▲유성/대전선병원 국제검진센터, ▲미래의료재단 리드림검진센터/부산미래IFC검진센터, ▲차병원(분당, 일산, 구미) 건강증진센터, ▲단국대병원 건강증진센터(천안) 등 전국 60여 개 병원 및 건강검진기관이며, KMI한국의학연구소 등 대형 검진기관에서도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르티스는 향후 보다 많은 수검자가 새로운 유방암 검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국 검진기관에 마스토체크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마스토체크 검진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유방 엑스레이(맘모그래피) 검사가 불편한 경우 △고통 없이 간편하게 유방암 검사를 하고 싶은 경우 △국가암검진에 해당하지 않는 2-30대 젊은 연령부터 유방암 검사를 원하는 경우 △가임기에 해당하여 안전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 기존 검사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수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전국 다수 기관과의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유방암 진단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스토체크를 통해 혈액 한 방울이면 방사선 걱정 없이 간편하고 정확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만큼, 앞으로 국내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에 큰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방암은 세계 암 발병률 1위인 암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18년 기준 연간 2만 3천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으며, 10년간 약 2배가량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조기 유방암으로 분류되는 0, 1, 2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전신 전이가 있는 4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4%에 불과하다. 게다가 유방암은 여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을 통해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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