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1,1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신규 바이오 시장 진출 등 추진…티움바이오·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참여

기사입력 2021-07-28 16:45     최종수정 2021-07-28 16:4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을 포함한 신규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SK플라즈마의 모회사인 SK디스커버리, 바이오 R&D 전문 기업인 티움바이오와 바이오 영역 투자 경험이 풍부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은 28일 SK플라즈마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SK플라즈마는 △기존 혈액제 사업의 성장 가속화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의 수평적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SK플라즈마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희귀 난치성 질환의 R&D 전문 역량을 보유한 티움바이오와 바이오 영역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질환은 5,000~8,000여 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거나 승인 받은 치료제가 한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이러한 희귀난치성 질환은 시장 성장성이 크고, 신약 개발 임상 기간이 짧으며 타 영역 대비 성공 확률은 높아 글로벌 시장 진입이 비교적 용이한 강점이 있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해 제 2의 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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